“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교민 여러분과 모든 성도님들 섬기는 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성경에는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고 했습니다(시100:5). 새해에도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영원하심으로 우리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전 세계에 몰아치고 있는 경제 위기는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바라기는 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전능하심 앞에 고개를 숙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이 환난의 기간을 짧게 하시어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여러 민족 가운데 우뚝 서는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 또한 많은 교회가 세워지면서도 또 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형국입니다. 그러나 새해에는 목회자들이 새 힘을 내시므로 교회마다 부흥하며 성장하는 교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같이 성실하게 사역하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같이 인자하게 사역하시므로 교회마다 평안과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지역 모든 성도는 새해에도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섬기는 교회의 평안과 안정,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믿는 성도들의 마음속에 성령이 계시며, 모든 성도들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실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의 은혜가 교민 사회와 온 교회 가운데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회장 : 최 윤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