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D International 제10차 정기이사회가 지난 11월 1일(월)부터 2일(화)까지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3년간 이사장으로 섬긴 이용걸 목사(필라영생장로교회)에 이어 신임 이사장으로 김재열 목사(뉴욕중부교회)를 선출했다.

또한, 국제사역의 활성화와 책임성있는 미국본부 사역을 위해 국제본부(SEED International)와 미국본부(SEED USA)를 분리하기로 했으며, SEED International 대표에 이원상 목사를, SEED USA 대표에 박신욱 목사를 선임했다.

국제대표 이원상 목사는 “이제 SEED International 선교회도 열번째 돌을 맞이해 국제 선교기관으로서의 옳은 모습을 보여야 할 때가 이르렀다”며 “‘복음의 본질에 대한 점검’과 ‘재정관리의 투명성에 관한 점검’ 이 두 가지가 SEED 선교회가 다시 신뢰를 얻고 전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목사는 “보재는자와 사용하는자가 함께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자신의 정직성(Integrity)을 지켜나가기를 우리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할 때 위로부터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이라며 “2011년은 회복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국본부 신임 이사장 김재열 목사는 “작은 씨앗 같았던 SEED를 국가와 지역별로 SEED Korea, SEED Canada, SEED Brazil과 SEED USA로, 그리고 SEED International로 성장케하신 성령님께 찬양을 올린다. 이제 우리 지역교회들이 해야 할 일들은 우리 선교회 취지 그대로 ‘선교는 교회가 한다!’는 믿음을 갖고 지역 교회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복음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위해서 더욱 전진해야 할 줄로 믿는다.”며 “이 일에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EED International은 현재 미국에서 파송된 80여 가정과 한국, 캐나다, 브라질에서 파송된 40여 가정을 포함하여 총 120여가정이 35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다.

웹싸이트 : www.seedu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