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현수 목사) 임역원 및 자문위원 간담회가 12월 13일(월) 오전 11시 팰리스 식당에서 열렸다.

1부 기도회는 차용호 목사(교협 부회장)의 사회, 김양일 목사(증경회장)의 기도, 정인량 목사(증경회장)의 설교, 손인화 목사(증경회장)의 합심기도 인도, 김범수 목사(교협 총무)의 광고, 김석현 목사(증경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량 목사는 로마서 10장 13-15절을 인용, ‘복음을 전하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복음전파는 모든 성도들의 사명이지만 특히 목사된 자의 제일 본분 중에 하나라 생각됩니다. 목사는 목회자로서의 은퇴는 있지만 전도자로서의 은퇴는 있을 수 없는 까닭입니다. 우리 목사로서는 숨이 넘어 갈 때 까지 이 복음은! 하고 외쳐야 하며 이 말씀으로 말하면! 하고 외쳐야 합니다.”며 “2011년은 워싱턴교협이 이런 저런 행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이 말씀은 구원의 말씀이며, 이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며, 이 말씀은 복음의 말씀이라 외쳐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2부 간담회에서는 워싱턴교협 회장인 배현수 목사가 제36차 교협의 사업계획들을 발표하고 자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교회대항친선탁구대회, 재정이사회, 성탄축하음악예배 등이 이미 마쳐졌으며, 2011년에는 신년하례예배(1월 3일), 비영리기관 관련법 및 회계관리 세미나(1월 15일), 워청 찬양집회(3월), 부활절연합예배(4월), 어린이 찬양축제(5월), 목회자 사모 수양회(6월), 워싱턴지역 복음화대성회(7월), 청소년 수양회(8월), 워청 수양회(8월), 부흥 2011(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9월), 원로목사 가을 야외예배(10월), 증경회장연합회 평가회(10월), 제37차 정기총회(10월) 등의 일정이 남아 있다. 이외에도 재정이사회(회장 진이 집사)가 5월 말경 골프대회를 열어 펀드레이징을 도울 예정이다.

배현수 목사는 “차세대 지원 프로그램 개발, 성인 영성 프로그램 개발, 워싱턴교협 산하 각 기관과의 관계 및 협력체계를 통한 하나된 이민 공동체 형성, 웹사이트(www.ckcgw.org)를 통한 교회들과의 네트워킹, 비영리단체로 등록하여 돕는 교협으로의 전환, 이민사회의 연합을 위해 교협이 해야 할 방향들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활동 하는 것이 중점 사업이다.”며 “각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워싱턴교협의 비영리단체 등록 상황에 관해서는 평신도 부회장인 박상근 장로가 보고했다. 박 장로는 “워싱턴교협은 ‘Council of Korea Churches of Greater Washington, Inc’라는 이름으로 2009년 1월 5일 버지니아 주 정부에 등록됐으며, 법인(Corporation) ID도 받았다. 현재 비영리단체 면세 허가 신청서(1023폼)를 접수한 상태며 3-4개월 내 연방국세청으로부터 면세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증경회장들은 교협이 신규 회원교회를 받아들일 때 적절한 가입 조건들을 구비해 이단성있는 교회들이 가입할 수 없도록 해 줄 것과 타종교와 연합과 일치 운동을 벌이는 교회들에게는 경계의 목소리를 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신년하례예배는 1월 3일(월) 오전 11시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열린다.

문의 : 571-243-6322(회장 배현수 목사), 301-537-8522(총무 김범수 목사)
교협 웹싸이트 : www.ckcgw.org

▲김양일 목사.

▲차용호 목사.

▲합심기도.

▲손인화 목사.

▲김범수 목사.

▲김석현 목사.

▲배현수 목사.

▲박상근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