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는 글

북한은 김정일의 건강이 날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고영희의 아들이요, 삼남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급속하게 부각을 시키고 있습니다. 김정은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도자 체계를 만드는 작업이 당, 정, 군에 이어 북한 사회의 모든 분야에 신속하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9월 말에 열린 당 대표자 회의에서 김정은은 인민군 대장으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이 됐습니다. 이미 북한의 세습체계가 공식화 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한의 주체사상은 수령론에 기반하고 있고, 그에 따른 유일사상 체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수령론의 핵심은 특정 개인인 김일성이며, 그의 대를 잇는 김정일의 절대적 지도력입니다. 그들의 지도력은 유사 종교적 이데올로기의 성격을 뚜렷이 가지며, 일종의 메시아니즘 입니다. 이것은 세계 곳곳에서 기존의 가치관이 흔들리고, 새로운 가치관이 소개되는 사회 변혁의 전환기 시점에 종종 나타나는 신흥 종교적 메시아니즘 운동과 성격이 비슷합니다. 북한 역사에 있어서 김일성은 뚜렷한 나름대로의 지도자 역할을 했고, 낭만적이며 신화적인 지도자의 표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김정일은 대를 이어 “친애하는 지도자”로서 자기를 부각시키고 있지만 강성대국의 표어나 핵무기 개발은 그의 지도력을 아버지만큼 북한백성들에게 각인시키고 있지 못합니다.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아무리 핵실험을 하고,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해도 북한 백성들의 굶주림을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욱 악화되어가기 때문입니다. 작년 화폐개혁 조치의 실패 이후에 북한 백성들의 민심은 계속해서 심상치 않습니다. 여기저기서 폭동의 흉흉한 기운이 감돌며, 관리들은 이전과 다르게 몸을 사리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와 대를 이어 충성하기 위해 김정은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후계자 수업이 어린 나이였지만 오래 전부터 이뤄져 왔고, 이제 김정일의 건강 문제가 심각해 지므로 김정은을 후계자로 세우는 정치권력의 구조화가 이뤄진 것입니다. 현재의 북한정권의 특성 상 김일성 가문이 왕조시대처럼 대를 이어 권력을 세습하는 것은 일종의 속성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식 사회주의” “대를 이어 충성하자” “조선민족 제일주의, 김일성 민족” 강성대국” 등의 표어가 지향하는 현란한 이데올로기의 색채가 아닙니다. 북한 백성들이 절대 아사 직전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북한경제의 모든 지표가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것입니다. 북한정권이 불량국가가 아니라 국제사회의 신임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정상국가가 되는 일입니다. 세대교체가 진행되는 과정에 몇 가지 심각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부체제 단속을 위해 탈북자 문제를 혹독하게 다루는 것과 북한 내부의 종교인들에 대한 더욱 강화된 종교말살정책입니다. 이것은 김정은의 지도력에 대한 심각한 불신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후계자가 되는 르호보암이 아비보다 백성들을 더욱 혹독하게 다루겠다는 정책 때문에 내부의 불신과 우려를 낳게 되어 결국 북쪽 이스라엘이 갈라지는 비극이 일어 났습니다. 북한 백성들의 근심 어린 한 숨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누가 지도자가 되든지 훌륭한 지도력을 갖추어서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북한 사회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긍정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잔혹과 파괴와 살육이 아니라 사랑과 믿음과 관용과 비전의 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정은 체제가 확립되는 가운데 북한 사회가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를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살펴보려 합니다. 북한의 공산화 이후에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대중운동 그리고 경제정책은 한 몸처럼 유기성을 갖고 북한사회를 형성해 왔습니다. 김정은 체제의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대중운동 그리고 경제정책은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게 될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이에 따른 한국교회의 북한선교전략은 무엇이 되어야 할지를 성찰할 것입니다.

2. 북한의 경제정책과 사회발전과정

북한의 경제정책은 항상 그 시대의 정치적 방향성 그 정책과 병행하는 일정한 흐름이 있었습니다. 1950년대 김일성은 노동당 중심의 지도체제 확립을 시도했고, 이에 따른 경제정책으로 천리마 운동과 천리마 작업반 운동으로 집단주의 체제와 개인의 인센티브를 조화시키려 했습니다.

1960년대 집단주의 체제의 한계 등으로 인해 경제성장이 침체되자 김일성을 중심으로 한 수령체제와 그에 근거한 유일사상체계를 확립하므로 조직 사회주의 노선을 강화했습니다. 여기서 중국과 구 소련과의 갈등 속에서 주체라는 개념이 등장하게 됐고, 경제와 국방의 병진노선을 표방하되 국방력 강화를 우선으로 했습니다. 또한 수령론에 의거해 사회 정치적 생명체론과 유기체적 사회정치관의 개념이 등장하게 됐고, 이것은 국가의 중앙집권적 통제 가운데 이뤄지는 철저한 계획경제의 토대가 됐습니다.

1970년대 김정일의 후계체제 구축이 이뤄지는 가운데 사상 선전이 강화되면서 노동당을 김정일의 지도력 하에 예속시키는 후계자 구도가 본격화 됐습니다. 또한 수령론을 정점으로 해 북한사회를 소위 김일성 주의화로 무장시키는 주체사상화의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1974년 유일사상체계 10대 원칙을 확립하면서 수령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수령의 사상과 교시를 신념화, 신조화 하고, 수령의 교시 집행에서 무조건성의 원칙을 지키는 것을 확정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북한사회는 일종의 유사 종교적 이데올로기가 기반이 된 사이비 종교공동체의 성향이 나타나게 됐습니다. 김정일을 당 중앙으로 표현하면서 북한의 경제 정책은 다시 한 번 집단주의적 대중운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은 70일 전투, 3대 혁명 소조운동, 3대 혁명 붉은 기 쟁취운동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대중운동은 당시 중국의 개혁 개방 정책에 대한 경계 가운데 소위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와 함께 자립갱생의 경제원칙을 표방했습니다. 김정일은 현대과학기술과 대중적 기술혁신운동 등을 자립경제의 양 축으로 삼았습니다. 이 당시 북한의 자립 경제노선은 생산력 발전 그 자체보다 자주국방과 민족자주성과 같은 정치, 군사 우위의 이데올로기적 목표에 의해 규정된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중공업 우선의 농업, 경공업 동시 발전노선으로 나타났습니다.

1990년대에 들어서서 동구권 및 구 소련 사회주의 시장의 붕괴는 북한경제에 결정적 타격을 줬습니다. 1990년대부터 1998년까지 연속 9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북한은 대외무역의 70% 정도를 사회주의 시장에 의존하고 있었던 바, 사회주의 시장의 붕괴는 극심한 원자재난과 에너지난을 야기했습니다. 1990년대 북한경제는 거의 파국의 방향으로 접어들었는데 이것은 유사 종교적 이데올로기가 중심이 된 철저한 중앙집권적 계획경제와 자립경제노선의 모순성 그리고 사회주의 시장의 붕괴, 극심한 자연재해 등과 같은 요인들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이 시기에 실용주의적 개혁노선이 잠시 동안 등장해 농업, 경공업 우선노선을 일시적으로 표방했지만, 1990년 말에 다시 김정일의 선군 정치와 붉은 기 철학, 고난의 행군 운동 등을 통해 실용주의적 개혁노선을 제압하고, 사회주의 강성 대국론과 새로운 혁명적 경제정책 등을 통해 북한의 전통적인 노선과 정책을 기본 축으로 한 체제 정비가 이뤄졌습니다. 선군정치운동은 경제건설의 주력군으로서 군의 주도적이며 선도적 역할을 통해 경제 건설의 전반을 적극 고무 추동 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즉 선군 정치 하에서 당의 경제정책을 실현하는데 있어 전 인민을 혁명적 군인정신으로 무장시키고, 투쟁과 위훈에로 힘 있게 떠밀고 가자는 것입니다. 김정일은 선군 정치운동을 대중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있어서 강계정신, 강선정신의 계승, 제2의 천리마대진군운동 등을 벌렸습니다. 이렇듯이 북한은 군대를 축으로 한 혁명적 사상 강화운동을 기반으로 경제현안의 문제해결을 시도합니다. 이런 경제정책은 혁명적 경제정책으로 불리며, 국방공업 우선의 농업, 경공업 발전노선입니다.

김정일은 당의 조직 지도사업을 정치사상 측면으로 집중화하며, 경제문제를 내각 책임제로 전환시키고 경제위기상황에서 경제지도기관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했습니다. 1990년대 경제파국의 형편 속에서 경제 각 부분이 생존을 위한 기관 본위주의의 성향을 띠게 되자,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내각 중심제를 표명하면서 국가의 중앙집권적인 계획경제체제의 복원을 추구했습니다. 이것은 인민경제계획법으로 구현됐습니다. 인민경제계획법은 또한 국가의 중앙집권적인 통일적 지도와 사회주의적 생산관계의 틀 내에서 생산력 발전을 위해 개별 생산단위의 책임성과 창발성을 최대한 발양시켜 경제적 합리성과 효율성을 증진시키려 했습니다. 이것은 계획경제의 합리화 시도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또한 과학기술 중시운동을 다시 벌이며, IT정보기술 사업을 국가적 도약전략으로 채택했습니다. 북한은 경제정책의 실리주의 원칙을 표방하면서 독립채산제, 원가, 가격, 수익성 등을 고려하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이러한 방향성 위에서 2002년도의 7.1 경제관리개선조치가 실행됐습니다. 북한정권이 추구하는 선군 정치 하의 인민계획경제 그리고 그 틀 안에서의 합리적이고 실리적 경제정책 등은 조금도 북한경제의 파국을 막지 못했고, 계속되는 북한경제의 어려움은 2009년도 말의 화폐개혁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의 경제정책이 어떻게 북한정권의 정치적 방향성과 그 맥을 같이하고 있는지를 살펴봤습니다. 북한의 경제정책은 김일성을 중심으로 하는 절대적 지도체제 확립과 연관이 됐고, 구 소련이나 중국의 경제발전과정과 그 성격이나 내용이 다르고, 일반 사회주의 경제발전과도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선군 정체와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은 결국 김일성과 김정일의 유일사상 지도체계의 기본 틀 위에서 가능하고, 그것은 수령중심주의, 수령 유기체론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이 틀 위에서 김정일의 뒤를 잇는 후계 체제도 김일성의 가문 가운데서 나올 수밖에 없고, 결국 그것은 붉은 청년대장으로 불리는 김정은으로 귀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김정은의 통치체계도 김정일의 선군 정치와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의 방향성 속에서 국방공업 우선의 경공업, IT 정보산업 강화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역사적으로 발전되어 온 북한의 경제정책은 국가와 인민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이미 그 실효성과 효용성에 대한 심각한 결함과 비현실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만일 김정은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도체계가 김정일의 경제정책을 그대로 답습한다면 북한경제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의 길로 계속 나아갈 것입니다. 여기에 북한 정권의 딜레마가 있습니다. 유사 기독교 이데올로기적 세계관이 북한경제체제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이상 북한경제의 획기적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특정한 가문을 신격화시켜 북한사회를 통치하려는 시도는 결국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그 장악력이 쇠퇴해 질 것입니다. 북한정권의 속성이 근본적으로 변화된 가운데 북한경제의 미래가 있고, 북한백성의 살 길이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한 우리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한국교회는 김정은 체제를 맞이하여 어떤 선교전략을 가지고, 북한을 접근해야 할까요?

3. 한국교회의 북한선교전략

김정은이 정권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북한권력 내부에서는 이미 피 비린 내 나는 충성경쟁과 일부 지배계층의 숙청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단기간 내에 김정일의 후원을 받으며 당, 정, 군의 권력구조를 김정은 중심으로 개편하는 작업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50대 이상의 중견급 간부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에 떨고 있으며, 노골적으로 김정은에 충성을 표명하든지 아니면 체념하고 어떻게든 살 길을 모색하든지 다양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좀 더 과격한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자신의 지위와 안녕을 위해 몸을 낮추며 변화의 시기를 기다리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교회는 북한사회의 불안정성과 지배 엘리트 계층들의 좌절과 자포자기 혹은 충성경제 등 다양한 양상들이 표출되는 현 시기를 선교의 적시성의 기회로 봐야 합니다. 남북한의 관계가 일시적으로 북한 내부사정에 의해서 냉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정은을 중심으로 북한사회가 안정이 되면 좀 더 자신감을 가진 김정은의 지도력은 남북관계의 개선을 시도할 것이고, 국제사회와도 교류의 문을 좀 더 열 것입니다. 그러나 김정일 체제하에서의 우리 식 사회주의와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선군 전치의 틀을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할 수 있으면 현존의 선교를 강화해야 합니다. 교류의 문이 열릴수록 그만큼 북한 내부주민들과의 접촉 가능성이 커지며, 이것은 이미 변화의 씨를 내포하고 있고, 북한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원하는 엘리트 계층과 일반 백성들의 건설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촉진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김정은 체제가 대량살상무기와 핵무기 개발로 이어지는 강성대국 건설과 선군 정치를 그대로 고수한다면 북한의 경제는 파국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중국의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인내심을 갖고 북한정권과 일반 백성들을 분리해 생각하면서 북한 백성들의 굶주림과 피폐함을 돕기 위한 모든 선한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공식적인 교류는 한계가 있으며, 북한정권에 농락당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하며, 북한사회를 건설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전략적 교류를 강화해야 합니다. 북한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인적 자원을 개발해야 하며, 적절한 선교수단을 개발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비공식적 선교도 강화해야 합니다. 북한사회의 불안정성과 경제적 피폐함이 심각해질수록 북한의 엘리트 계층과 일반 백성들은 외부세계와의 교류를 사모하며, 변화를 필사적으로 흠모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북한사회를 복음화 할 수 있는 기름진 토양이 되게 할 것입니다. 중국에서의 탈북자와 월경자 선교도 강화해야 합니다. 북한 내지와 연결되는 전략적 교두보의 역할을 하게 해야 합니다. 북한에서 여러 명목으로 외부 세계에 나오는 북한주민들에 대한 선교도 강화해야 합니다. 위험부담이 있고, 함정도 있지만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활동을 중단할 수 없습니다. 김정은 체제 하에서 더욱 활성화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신앙을 받아 북한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북자 출신의 북한 교인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북한내지에서 60년 이상 신앙을 지키며, 북한교회의 회복을 기다리며 활동하는 북한지하교회 성도들을 돕는 일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극동방송이나 북방선교방송 등 방송선교매체의 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동구권이나 구 소련의 변화에 유럽자유방송과 미국의 소리 방송 등이 상당히 큰 역할을 했듯이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그 변화의 파장을 더욱 깊고 넓게 확산시키기 위해서 방송선교매체의 역할을 강화시켜야 하고, 할 수 있으면 디지털 매체와 인터넷 매체, 위성 TV 매체를 통한 선교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 대한 선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준비해야 합니다. 한국에 온 2만 여 명이 넘는 북한 새터민들에 대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적응력을 높이며, 저들 가운데 북한복음화를 위한 각계각층이 지도자가 배양될 수 있도록 지도력 개발을 위한 한국교회의 투자와 기도가 요청됩니다. 북한사회의 변화는 인내심을 갖고 한국교회가 공식이든지 비공식이든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기회의 문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선교의 씨를 뿌릴 때 반드시 통일의 열매로 또한 북한교회의 회복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 글은 김성태 교수(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장, 한국오픈도어선교회 대표)가 “2010 한반도 상황과 북한 선교”란 주제로 열린‘2010 북한 선교 세미나’에서 발표한 "김정은 이후의 북한 전망과 한국교회의 선교전략" 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