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워싱톤제일장로교회 제5대 담임 목사로 부임한 이은섭 목사의 위임예배가 11월 28일(주일) 오후 5시 워싱톤제일장로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위임 감사예배는 윤정태 목사(초대 담임 목사)의 사회, 정택정 목사(미주 밀알선교단 단장)의 기도, 이병구 목사(2대 담임 목사)의 설교, 목사 및 교우들의 서약식, 노창수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박경범 목사(인디애나테일러 대학교 성경학 교수), 김태권 목사(필라 임마누엘교회), 이형석 목사(타코마중앙장로교회)의 축사, 이원상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의 권면과 축복, 김성철 목사(PCA 한인 수도노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구 목사는 요한복음 13장 34-35절을 인용,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에 대한 사랑이다”며 “교회를 그리스도의 신부라고 비유했듯이 목사와 성도의 관계도 그러해야 한다. 서로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히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될 것”을 축원했다.

이은섭 목사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위클리프 성경 번역 선교사로 아프리카 차드 마와 부족을 섬겼으며, 2005년부터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부목사로 사역했다.

이은섭 목사는 "워싱톤제일장로교회가 하나님께 예배하는 교회, 예수의 제자로 훈련하는 교회, 성령안에서 양육하는 교회, 사도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이 4대 비전을 갖고 세상을 화목하게 하는 교회로서 하나님의 사역들을 잘 감당해 나가도록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