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로 촉발된 한반도 평화 위협에 세계 교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릭 워렌 목사 역시 기도를 요청했다.

워렌 목사는 연평도 사태가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북한이 국경 근처에서 대포를 발포한 데 따라 우리의 한국 교회가 기도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를 위해 미국 교계가 함께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 교계를 대표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신속한 국가 안정 회복과 남북한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