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현수 목사) 재정이사회가 11월 11일(목) 저녁 7시 한성옥에서 열렸다.

이번 재정이사회에서는 워싱턴교협 직전 평신도 부회장이었던 진이 집사가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38명의 이사들이 위촉됐다.

개회예배는 배현수 목사의 사회, 박상근 장로(워싱턴교협 부회장)의 기도, 김성도 목사(워싱턴교협 직전 회장)의 설교, 김범수 목사(워싱턴교협 총무)의 광고, 차용호 목사(워싱턴교협 부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도 목사는 시편 63편 6-7절을 본문으로 “경험으로 인한 확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다윗은 그 인생이 가장 어려웠을 때를 되돌아보면서 그 삶에 역사하시고 도우신 하나님을 함께 기억하고 그 분을 찬양했다. 재정이사들도 다윗처럼 어려운 일을 만날때마다 지난 인생속에 개입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앞길도 도우실 것이라는 확신으로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재정이사회는 진이 집사와 박상근 장로의 사회, 배현수 목사의 감사의 말씀 및 교협행사 계획 소개, 재정이사 소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진이 집사는 “워싱턴교협을 잘 뒷받침할 수 있는 재정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현수 목사는 이번회기 행사 계획들을 소개하면서 "먼저는 기존 사업을 내실화하는데 집중하고, 그 다음으로 1세와 2세의 연결, 교협과 한인사회의 연결 즉, ‘우리끼리’가 아니라 ‘커넥션’의 역할을 하는 교협이 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그런 관계성을 통해 한인사회에 영적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재정이사들의 후원과 기도에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근 장로는 “교계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고 믿는다”며 “평신도인 우리가 힘껏 돕자”고 격려했다.

문의 : 571-243-6322(회장 배현수 목사), 301-537-8522(총무 김범수 목사)

<재정이사회 회원>
공명호, 김기호, 김 Diane, 김서규, 김성진, 김성훈, 김수배
김영호, 김용오, 김정숙, 김제호, 김종택, 김진아, 김환희
문남희, 박상근, 송상례, 송 섭, 신경섭, 오성희, 이근선
이대우, 이숙원, 장경태, 장은수, 전종준, 정삼현, 정세권
정한성, 진순세, 진 이, 최경수, 최병렬, 최정범, 최정선
최재근, 헤롤드변, 홍의경

▲박상근 장로.

▲김성도 목사.

▲배현수 목사(우)가 신임 재정 이사장 진이 집사(좌)와 재정이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위촉장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