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가장 영향력있는 지도자 악바르 아메드(Akbar Ahmed)대사와 유대 랍비인 마크 고핀(Marc Gopin)과 캘빈 대학의 총장 게일린 바이커(Gaylen Byker)가 함께 모였다.

지난 토요일 바이커는 “이종간의 대화는 심각한 믿음의 문제는 담지 않고 종교간 적개심의 요소들이나 차이점을 최소화 시켜서 다루기 때문에 그리 생산적인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 전문가 위원회는 무턱대고 차이점을 덮어 놓기 보다 각 종교의 예수님의 성격을 바탕으로 깊은 대화를 할 것을 당부했다.

“나는 이슬람 교인 으로써 예수님은 코란의 자비와 인애 경건 그리고 우직함의 마지막 상징인물이다”라고 이슬람 지도자 아메드는 말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을 상징한다. 그러나 이슬람교도들에게는 위대한 예언자이다. 그리고 유대인들에게 그는 하나의 랍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수님에 대한 시각이 서로 다를 지라도 사랑과 자비의 상징인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자동적으로서로 다른 점들을 통합할 수 있다”고 아메드는 말했다.

또한 그는 “많은 극단주의자들은 그들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이들을 다루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캘빈 대학 총장 바이커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아메드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더 많은 기독교 재단의 대학들이 이슬람에 관한 강의를 제공하여 두 나라의 언어를 모두 이해하는 통역자로 키워 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