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도 목사) 제36차 정기총회가 10월 25일(월) 저녁 6시 올네이션스교회(담임 홍원기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배현수 목사의 사회, 이병완 목사(워싱턴교협 증경회장)의 기도, 워싱턴지역여선교회연합회의 특송, 김인호 목사(워싱턴교협 직전회장)의 설교, 교회와 지도자들을 위한 합심기도, 한덕수 주미대사의 특별 강연, 감사패 증정, 차용호 목사의 광고, 손인화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호 목사는 시편 24편 7-10절을 본문으로 ‘왕을 모시는 기쁨’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어두운 세상 가운데 빛으로 오신 주님,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자들은 어떤 역경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다”며 “워싱턴 교계에 전도의 문, 축복의 문, 형통의 문이 열리길” 기도했다. 한덕수 주미대사는 한미 FTA 협정에 대해 소개한 후 관심을 촉구했다.

감사패는 직전 교협 회장 김인호 목사, 이번 회기 평신도부회장 진이 집사, 워싱턴지역여선교회연합회 회장 김정숙 집사에게 각각 증정됐다.

2부 정기총회는 김성도 목사의 사회, 최윤환 목사(워싱턴교협 증경회장연합회 회장)의 기도, 서기 보고, 총무 보고, 감사 보고, 회계 보고, 임원 선거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임원은 현 회장을 포함 증경 회장 역순 5인(신동수 목사, 김양일 목사 이병완 목사, 김인호 목사, 김성도 목사)이 공천했다.

신임회장에는 부회장이었던 배현수 목사가 공천됐으며, 부회장에는 총무였던 차용호 목사, 평신도 부회장에는 박상근 장로가 각각 공천됐다. 이에 회원들은 박수로 인준했다. 감사로는 정영만 목사(MD), 김양일 목사(VA)가 선출됐다. 다른 임원들은 신임 회장단에게 일임됐다.

성탄축하음악예배, 친선탁구대회, 재정이사 위촉, 신년하례, 청년연합찬양집회, 아이티 구호성금 모금, 워싱턴지역기독청년연합회 창립, 제1회 어린이찬양축제,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차세대를 위한 골프대회, 청소년연합수련회, 청년연합수련회, 워싱턴지역복음화대성회, 중보기도컨퍼런스, 자마 전국기도순회, 원로목사 위로회, 증경회장단 평가회 등 열정적으로 한 회기를 마친 김성도 목사는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회원교회와 임원진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워싱턴 교계가 더욱 하나될 것”을 기대했다.

신임회장 배현수 목사는 “지난 회기에 펼쳤던 사업들을 이어받아 내실을 다지는 한편, 사모들을 위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회계보고에 의하면 워싱턴교협은 지난 회기 총수입은 $136,272.81, 총지출은 $128,248.44로 $8,024.37을 남겼다. 워싱턴교협은 기존 사업 외에도 워싱턴청소년재단, 워싱턴목회연구원, 밀알선교단, 워싱턴지역기독장학재단, 워싱턴지역교역자회, 국제성경연구원, 굿스푼선교회, 평화나눔공동체 등을 후원했다.

▲배현수 목사.

▲이병완 목사.

▲워싱턴지역여선교회연합회.

▲김인호 목사.

▲한덕수 주미대사.

▲김인호 목사(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이 집사(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정숙 집사(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차용호 목사.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제36차 정기총회.

▲손인화 목사.


▲김성도 목사.

▲최윤환 목사.

▲김범수 목사.

▲한성호 목사.

▲이원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