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파바로티라 불리는 한국 최고의 크로스오버 테너 박종호가 지난 26일(주일) 오후 5시 워싱턴 온마을장로교회(담임 채홍석 목사)에서 열렸다.

박종호는 서울대 음대 성악과 출신으로 한국 성악계의 기대주에서 한국 가스펠의 선구자로 23년여 간 활동해온 한국 가스펠의 태두와 같은 존재로, 이번 미주공연은 그에게 있어 지난 몇 년간의 유학기간을 마치고 국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2년 반만에 갖게되는 콘서트였다.

온마을장로교회 후임 담임 목사로 부임한 최우성 목사는 “300명 정도의 인원이 오셔서 찬양과 간증으로 은혜를 받았습니다”며 “특별히 이번 콘서트의 주제였던 ‘The Story - 나의 사랑, 나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잃어 버렸던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사랑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 목사는 “더불어 집회 가운데 박종호 선교사가 이사로 섬기고 있는 YWAM KOREA에 소속 되어있는 선교사들과 3년전 설립한 탄자니아의 에이즈 고아원과 인도 꼴라뿌르주의 에이즈 병원을 위한 선교헌금(Love Offering)을 하여 전액 선교 후원금으로 드렸습니다”라고 전했다.

온마을장로교회 주소 : 12851 Knight Arch Rd. Fairfax, VA 22030
문의 : 571-212-8219, 703-830-3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