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박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유진웅 단장이 특송을 선보였다.

2010 뉴욕십자가대행진이 13일 오후 8시 30분 만국교회(구 뉴욕주찬양교회, 담임 김희복 목사)에서 시작됐다. 이날은 김영환 목사(진행위원장)가 예배를 인도했으며 디아스포라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을, 노기송 목사가 기도하고 이희선 목사(대회장/뉴욕전도협의회 회장)가 개회선언 및 인사를 전했다. 이어 리차드 기브슨(Richard Gibson). 찰스 아세라(Charles Asare)가 간증했으며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찬양에 이어 박소피아 목사는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한편 유진웅 단장(뉴욕 미션오케스트라 단장 및 지휘자)이 특송했으며 김연규 목사(예배분과위원장)가 헌금, 박성원 목사가 광고, 신현택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희 회장)가 축도했다.

13일은 저녁 8시 30분 집회는 만국교회(담임 김희복 목사)에서, 14일 저녁 8시 30분 집회는 낙원장로교회(담임 황영진 목사)에서, 15일 저녁 8시 30분 집회는 퀸즈중앙장로교회(담임 안창의 목사)에서 열린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맨해튼 41St.&7Ave.(지하철 7번 타임스퀘어 종점)에서 브로드웨이를 따라 코리아타운 32가까지 십자가 행진을 한다.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는 플러싱 공영주차장에서 메인 스트릿을 거쳐 다시 공영주차장까지 행진한다. 주최측은 필요한 퍼밋을 받아놓은 상태다. 행진은 인도를 따라가는 것으로 행진 중 전도지를 나눠주고 메세지를 외친다. 행사는 비가 와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