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 16일은 미국 버지니아 종교자유법의 제정을 기념하는 ‘종교 자유의 날’이다. 1786년 미국 민주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토마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이 제안한 버지니아 종교자유법은 미국 헌법의 종교 자유와 관련한 조항들이 명문화 될 수 있도록 토대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관례적으로 이날엔 임기 중인 대통령이 종교 자유의 날을 선언하고 기념사를 전한다. 부시 대통령은 2007년 종교 자유의 날을 맞아 “자유는 신으로부터 온 선물”이라며 “자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종교적 자유가 신장돼야 한다”고 선언했다.

미국 정부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교회와 학교에 종교 자유의 날을 맞아 버지니아 종교자유법의 제정 의미와 종교 자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행사를 마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홈페이지 주소 http://religiousfreedom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