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도 목사)가 주최하는 워싱턴지역복음화대성회가 8월 6일(금)부터 8일(주일)까지 올네이션스교회(담임 홍원기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강사로는 전도를 중심으로 교회를 크게 성장시킨 김상현 목사(부평감리교회)가 초청됐다.

둘째날인 7일 김상현 목사는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하신다.”며 “실제로 전도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는 것과 전도를 할 때마다 씨뿌리는 마음으로 될 때까지 해야 된다는 기억하고 일상 생활속에서부터 전도를 시작할 것”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잘 사는 사람이나 못 사는 사람이나 다들 인생이 힘들때가 있다. 그 때마다 교회에 한 번 가고 싶은데 고민을 많이 하다 결국 가지 못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교회 다니세요?’ 이 한마디에 전도된 사람이 정말 많다.”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혼들이 있음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전도를 하다 보면 정말 짖굳은 일도 많이 당하게 된다. 100명을 만났는데 한 명도 결신하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언제나 전도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오늘 전도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저들의 마음에 씨를 뿌렸구나’, ‘마음밭을 갈았구나’, ‘물을 주었구나’라고 여긴다. 이런 과정들이 다 합력해서 열매로 맺어지기 때문이다.”며 “전도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일단 시작해 볼 것”을 권면했다.

마지막 날인 8일 저녁에는 전도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둘째날 성회는 김양일 목사(워싱턴교협 증경회장)의 사회, Washington Pastor’s Holy Band의 경배와 찬양, 손형식 목사(필그림교회)의 기도, 박상근 장로(워싱턴교협 봉사부장)의 성경봉독, 필그림교회 찬양대의 찬양, 김상현 목사의 설교, 문정주 목사(워싱턴교협 부총무)의 헌금기도, 워싱턴지역여선교회 연합회(회장 김정숙) 찬양단의 특별찬양, 배현수 목사(워싱턴교협 부회장)의 광고, 정영만 목사(워싱턴교협 증경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양일 목사.

▲손형식 목사.

▲박상근 장로.

▲필그림교회 찬양대.

▲문정주 목사.

▲워싱턴지역여선교회 연합회 찬양단.

▲배현수 목사.

▲정영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