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담임 하용조 목사) 창립 25주년을 기념한 2010년 미주 온누리 사역축제(OMC:Onnuri Ministry Celebration)가 오는 9월 16일~18일까지 얼바인온누리교회(담당 박종길 목사)에서 개최된다.

OMC는 온누리교회의 부흥의 기초가 된 핵심가치와 사역을 함께 나누는 사역축제로 이미 한국 온누리교회는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미주 OMC는 처음 열리는 것이다.

이에 미주 온누리교회 연합(OMA:Onnuri Mission Alliance)은 지난 5일 사역축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온누리교회의 사역축제를 통해 한인교회와 성도들에게 사도행전적 꿈을 심어 줌으로써 미주교회들이 함께 부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OMA 대표 박종길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어렵게 목회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교회, 고단한 이민생활에 지쳐있는 한인 성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순히 온누리교회를 위한 축제가 아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OMC는 크게 온누리교회의 ‘핵심가치’를 나누는 주제 강의와 ‘핵심 사역’을 나누는 선택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이 밖에도 저녁집회와 패널토의, 스페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주 강사로(주제 강의)는 고든 맥도널드 목사(전 덴버신학교 총장 World Relief총재), 라준석 목사(온누리교회 총괄수석), 박종길 목사(얼바인온누리교회 담당), 조정민 목사(CGNTV 사장)등이 나서며, 선택강의 강사로는 손정훈 목사(샌디에고 온누리교회), 공진수 목사(밴쿠버 온누리교회), 김영진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부목사), 이기원 목사(보스턴 온누리교회), 김성원 목사(포틀랜드 온누리교회), 마크최 목사(IN2 온누리교회)등이 나선다.

특별히 온누리 핵심사역인 ‘새가족’, ‘QT’, ‘예배’, ‘회복과 치유’, ‘선교’, ‘차세대’ 등의 선택강의에 참여할 경우 교재와 관련 자료를 모두 제공해 각자의 사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예정이다.

▲온누리교회 예배장면.


지난 1985년 서울 한남동에서 창립한 온누리교회는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2003년 Acts29 비전 선포에 따라 전 세계에 온누리 비전교회가 개척됐다. 미주지역에는 지난 2003년 8월 얼바인 온누리교회를 시작으로 현재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포틀랜드, 앵커리지, 웨스트 시카고, 노스 시카고, 보스턴, 뉴욕, 밴쿠버, 괌 등 11개의 비전교회가 부흥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하용조 목사는 “Acts29라는 비전은 사도행전적 교회를 닮기 원하는 온누리교회의 정체성이자 이것은 누구의 소유물이 아닌 주님의 교회요 하나님의 나라”라며 “이번 OMC를 통해 온누리교회에 부어주신 사도행전적 꿈과 성령님의 은혜를 미주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초청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별히 OMC에 참여를 원하는 교역자나 사모, 신학생들은 무료 등록이며 사전 일반등록(8월 31일까지)은 $50, 당일 등록은 $80 이다. (숙박은 별도)

문의 및 등록: 213-382-5658(김관희 간사)
인터넷 등록: www.onnuri.org
우편등록: 616 S. Westmoreland Ave. #307 LA CA9005(등록 신청서 및 Che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