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06-05-03 08:51






'부흥 2006'이 지난 2일 오후 7시에 약 1100여명이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Chabot College에서 샘의료복지재단 주체로 진행됐다.

부흥한국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북한선교와 함께 북한의 현실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어 한인사회의 관심과 기도를 촉구했다.

북한 어린이의 참담한 현실을 담은 비디오영상을 보여주며 '그들의 고통이 우리의 고통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손원배 목사(임마누엘 장로교회)가 부흥 2006을 위해 시작기도를 드렸고, 오대원 목사(안디옥 선교훈련원)이 메세지를 전했고, 배훈 목사(리치몬든 침례교회)가 축도하며 마쳤다.

한인사회에 이미 잘 알려진 부흥한국의 고형원 전도사, '축복송'의 송정미, '가시나무'의 하덕규, '꿈이 있는 자유'의 정종원 목사 등 찬양 사역자와 100여 명의 찬양팀이 공연에 참가했다.

부흥한국에서는 주님의 영광,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내 주님께 더 가까이, 부어주소서 주님의 성령, 예수 이름이 온 땅에,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끝까지, 부흥 2000, 그날, 한민족 한핏줄, 너의 푸른 가슴 속에, 주님 나라 임하시네, 강한 용사,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강한용사, 비전 (국악버전)등의 곡이 공연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샘의료복지재단은 북한어린이 현실을 상영하며, 북한식량지원 캠페인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참여를 호소했다.

'부흥한국'은 이번 베이지역을 시작으로 총 7번에 걸쳐 미국과 캐나다를 순회공연할 예정이다.


임형진 기자 hjlim@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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