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머리를 다듬어주는 코너가 마련됐다.

▲손톱을 깨끗이 정리해주고 있는 봉사자

▲아이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풍선아트

밀알장애인큰잔치가 뉴저지초대교회에서 8일 오전 1시부터 시작됐다.

뉴저지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가 주최하는 행사에는 뉴저지밀알 뿐 아니라 뉴욕, 커네티컷, 뉴저지 중부, 서부밀알 등 주변 밀알선교단에서 찾아와 250여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은 강원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찬양과 특송에 이어 임극(뉴저지한인회장), 김두화 목사(뉴저지밀알이사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뉴저지밀알수화찬양단은 수화찬양공연을 펼쳤다.

행사는 버블쇼 순서를 비롯해 풍선아트, 농구, 야구, 축구, 액자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코너가 다채롭게 마련돼 장애인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사진코너, 미용, 네일, 발마사지, 어린이ID제작 등의 부스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자리를 위해 늘푸른장로교회, 은혜장로교회, 새방주교회, 뉴욕장로교회, 밀알장애아동부모회, 젠틀하트케어, 은혜가든양로원, 은하수잔치 외 개인이 선물을 제공하고 후원했다. 이 외에도 30여명이 봉사자로 나섰다.

강원호 목사는 "밀알장애인큰잔치는 아이들 뿐 아니라 장애 아동을 둔 학부모들에게 위로와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매년 행사 떄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