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소수민족 교회에 의자 값을 전달하고 있다.


▲양회<중국정부 종교청에서 지역의 모든 종교를 총괄하는 기관)에서 운남성에 세운신학교






▲소수민족인 이족들의 전통춤<신학교 재학생들>

▲강의가 끝나고 신학생들과 함께 무용하고 찬양하는 이광희 목사




▲선교사들에 의하여 세워진 이족들의 신앙의 요람인 교회



▲교회 주변의 정경


2010년 4월 5일-15일까지 다녀온 중국, 한국, 태국 선교 기행문

I. 성경은 말세에 대한 징조에 대하여

1. 사람이 빨리빨리 왕래하며(통신, 교통) 지식을 더한다.(정보 홍수시대)
단 12: 4 "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2. 이스라엘의 독립을 기점으로 많은 나라가 독립한다. (눅 21:29-31)
눅 21: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눅 21: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눅 21: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3. 7가지의 현상의 사건들 (마태 24:3-14)
1). 이단과 적 그리스도
2). 난리와 난리의 소문
3).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
4). 처처에 기근과 지진
5). 믿는 자들의 환난과 핍박
6). 불법이 성행
7).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된다.
마 24:3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마 2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마 24: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마 24: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마 24: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마 24:8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마 24: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마 24:10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마 24: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마 24: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마 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된다.

마오(모택동)의 문화혁명 당시 중국의 기독교인들의 숫자는 50만 명 정도였다. 오늘날의 중국의 기독교인 숫자는 1억 4천 만명을 돌파했다. 13억 인구의 10%를 넘는 숫자이다.

영국, 미국, 한국을 이어 차세대를 이끌 차세대 선교 주자는 분명히 중국이다. 북경 올림픽 이후 모든 종교(양회에 등록한 종교단체)를 허용했고, 중국 국법을 위반하지 않는 한 종교의 자유를 허용했다.

곳곳에 모스코가 세워져 있고, 또 세우고 있었다. 모든 이단 조차도 중국에서 포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초창기에 많은 한인교회(미국, 한국)들이 중국 동포들을 상대로 처소교회, 지하교회 들을 지원하였다. 첫째로 언어의 장벽이 없고, 둘째로 동질성이 있고, 셋째로 탈북 난민을 돕는 역할을 하였다.

그 반면 부작용도 많았으니, 첫째는 minority (조선족에게만 치우치는) 선교전략이요, 한계성이 있는 선교요, 둘째는 자급자족의 자립이 아닌, 일방적인 퍼주기 식의 선교요. 셋째는 중국 정부의 신경을 자극하는- 탈북. 난민을 숨겨주고, 돕는 -행위는 중국 정부의 입장에서 보면 이적행위에 해당한다. (물론 이 일도 지혜스럽게 도와야함은 당연한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선교 전략도 수정되어야 한다.

마10:16 에서 예수님께서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하셨다.

사도행전 2장 42-47절의 말씀을 보면,

행 2: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행 2: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행 2: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행 2: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행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행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중국 연길에 갔을 때의 실례를 들고자 한다.

선교의 장기적인 안목에서 기술학교를 세워서 인재를 양성하는 가 하면 병원을 세워 인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28인승 버스를 운행하여 30, 40리 되는 학교까지 어린 학생들을 등교, 하교 시 통학시켜 주고 낮에는 부녀들을 시장까지 데려다 주고, 데려오는 봉사활동을 하고, 중국 단동에 가보니 가나안 농군 학교를 세워 농업 발전과 버섯 재배법을 가르쳐서 자비량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고 있었고, 기숙식 하며 신앙교육도 공유하고 있었다.

태국 방콕에 가보니 한센(나병) 환자의 자녀를 데려다가 공동체 양육하고, 마약 환자들을 격리 치료하는 공동체, 고아원을 설립하여 그 사회에서 존귀함을 받고 있었다. 캄보디아 씨엠립(앙코르 와트<사원>가 있는 도시)에 가보니 유치원, 유아원을 세워 어린 영혼을 기독교 교육으로 양육하고 있었다.

중남미 도미니카 공화국, 과테말라, 혼두라스, 니카라과 등에서는 초등학교, 중. 고등 기독교 학교를 설립 차세대를 리더들을 양육하고 있으며, 원주민 신학교를 세워 영적 지도자들을 길러내고 있었으며 아프리카에서는 물이 귀한 지역에 우물 파 주는 사역을 하고 있었다.

실질적으로 그 나라와 민족, 인민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백성에게 칭송을 받고 선교의 문이 절로 열리는 것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에 차세대 선교를 책임지게 하기 위하여 거대한 중국에 경제적인 물질의 축복을 허락하셨다.

모이는 데 한계가 있고, 중국 정부의 신경을 곤두세우는 처소 교회, 지하 교회, 조선족 교회 등의 한계를 벗어나서 전-중국 교포를 향한 선교전략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 양회 지도자들과 긴밀한 협조와 정책을 함께 발의하고 함께 집행해 나감과 동시에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또 스스로 자립하는 방법의 선교를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