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초대교회에서 참석한 성도들도 눈에 띈다.

▲류인현 목사

▲당회 역할을 할 운영위원회 멤버들. (오른쪽 네번째)한규삼 목사, (왼쪽 네번째)류인현 목사

▲찬양하는 청년들. 뉴프론티어초대교회는 대학부140명, 청년부 360명으로 구성된다.


▲축도하는 한규삼 목사

뉴프론티어초대교회(담임 류인현 목사)는 7일 오후 4시 30분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뉴프론티어초대교회는 맨하탄의 청년들을 섬기기 위한 예배공동체로 4년 전 뉴저지초대교회(담임 한규삼 목사)에서 시작돼 올해부터 공식적으로 뉴저지초대교회의 전략적 파트너십 교회로 독립했다.

이날 예배는 Joy Givers가 찬양, 장승구 장로(뉴저지초대교회)가 기도, 교회 소개 영상, 산돌 워십팀이 바디워십, 뉴저지초대교회가 특별찬양, 송용원 목사(뉴프론티어초대교회 1대 목사).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서빙고 성전, 전 뉴저지초대교회 담임 목사)의 축하 영상 메세지, 한규삼 목사가 설교, 현악 4중주 특별찬양, 류인현 목사가 헌금기도, 교회 비전 영상, 류인현 목사 인사말, 파송의 노래, 한규삼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도한 장승구 장로는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소명을 찾고 비전을 갖는 젊은이들이 되게 하시고 이들을 세계 선교에 사용하시기를, 사랑의 생명나무가 맨하탄에 뿌리내려지기를 기도했다.

런던 유학 중에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한 송용원 목사는 "단순히 창립을 축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민족 구원을 위한 미래 모습을 미리 보는 기쁨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이재훈 목사는 "하나님 생각과 사람 생각이 다르다. 약자를 들어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Korean American을 들어 미국과 세계를 바꾸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친구의 기쁨'(요 3:2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한규삼 목사는 결혼 예배 주례를 섰을 때의 재미난 에피소드들을 전하며 "결혼예배보다 더 어려운 것은 결혼한 후의 생활이다."고 전하며 "지금까지 걸어온 4년보다 앞으로 걸어갈 길이 더 어려울지 모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목사는 "남. 녀가 다르듯이 장년과 청년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감사해하며 잘 맞춰가며 화목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 목사는 "예루살렘교회가 부흥했다 핍박받아 쇠퇴한 역사가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섭리인 이방인 선교에 힘쓰지 않았고 가진 것을 내어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디옥교회는 가장 소중한 것을 내어 놓았던 교회였다. 부흥할 때 자기 것을 자기 것으로 여기지 않고 리더들을 다 내어놓고 파송했다."며 "뉴프론티어초대교회도 규모가 커지고 성장할 때 자기 것을 자기 것이라 여기지 말고 재물. 인력 등 여러 가지를 다 내어놓을 줄 아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권면했다.

뉴프론티어초대교회 담임 류인현 목사는 "세우고 보내는 디아포라스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20-30년 후에는 다민족 구성원으로 세계 선교를 감당하는 큰 비전을 갖고 있다. 올 한해 세세한 밑그림을 구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규삼 목사는 "뉴저지초대교회와 뉴프론티어초대교회가 자매교회로 선교에 있어서 동역하고 때에 따라 인적. 물적 자원 등도 지원해 줄 것이다. 또한 젊은이들의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부분과 어른들의 성숙함이 잘 교제되어지기를 바란다."며 "더 성숙하고 좋은 열매 맺는 뉴프론티어초대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