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문교회(조은석 목사)는 북가주의 모든 교회성도들과 목회자들을 위해 오픈된 성경아카데미를 개설하기로 했다.

금문교회는 이를 위해 27일에 교회 내부회의를 통해 교회와 재정이 분리된 교육기관을 만들기로 했다.

이런 취지에 발맞춰 금문교회는 27일에 금문교회 강당에서 강성호 교수(버클리대 한국학연구소)가 '급변하는 동아시아속에서 바라본 한국사'에 대해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지면서 강의했다.

강성호 교수는 '한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으로 국제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사 연구'를 새롭게 조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금문성경아카데미를 위해 앞으로 지어질 새로운 교육관 3층에 시설물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고있다.

조은석 목사는 "교민사회를 위해 헌신된 성경아카데미가 되길 바란다"며 "북가주의 평신도와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이 준비되어있고 이를 위한 자료가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성경아카데미를 위해 필요한 강의록과 각 성경강좌 자료가 교회 서재에 준비되고있어, 앞으로 계속적으로 강의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