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웰인터내셔널(이사장 명노철)은 최근 캄보디아 쯔럭르싸이 마을에서 웰 아가페의원(WELL Agape Clinic) 기공식을 갖고 병원이 없던 마을에 ‘희망’을 선물했다.

내년 3월 완공되는 아가페의원 기공식에서 명노철 이사장은 “웰 아가페의원이 캄보디아인들의 육체적인 아픔을 덜어주고 질병을 치료해 하나님의 사랑(아가페)’이 넘치는 위로와 도움의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캄보디아 땅이 희망의 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트뻥 군수는 “그동안 주민들이 50km 떨어진 마을로 원정 진료를 받으러 가야 했는데, 병원을 건립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한수환 대표님과 웰 인터내셔널의 헌신과 봉사로 이 땅은 기쁨이 넘치게 되었다”며 기대와 감사를 표했다.

웰 아가페의원은 부귀흥산 한수환 대표가 선친인 故 한격부 박사의 봉사와 나눔 정신을 기리고자 쾌척한 기부금으로 건립된다. 기공식에는 웰 인터내셔널 임직원들과 한수환 대표 부부, 기감 중구용산지방 평신도 지도자 20여명, 쿰풍스프도 경찰 대표, 트뻥군 경찰 대표, 지역주민 등 8백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