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교회의 즐거움이자 특권이라면 교회를 중심으로 좌(브로드웨이-문화중심거리) 우(5 AVE-베스트 어드레스) 에서 주말이면 크고 작은 행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지난 주말엔 요즘 사회적 이슈일 뿐 아니라 종교계에서도 몸살을 앓고있는 동성애자들인 게이와 레즈비언 퍼레이드가 5 AVE에서 있었다.
특히 5AVE는 바로 교회 창문을 통해 앉아서 볼 수 있는 그야말로 V.I.P자리이다.
전례에 비추어 볼때 이른 아침부터 시작하여 주일 오전예배에 방해를 주곤 했던 퍼레이드가 오늘은 그나마도 조금 늦은 오전예배를 마친 후 부터 시작이 되어 오후 5시나 되서야 끝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그러나 계속되어지는 퍼레이드에 오후 예배시간이 되어 한쪽(하나님의 군대로서의 뉴욕정원교회)에선 예배를 통해 찬양단을 앞세워 살아계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힘차게 드리며 아울러 "사탄의 세력을 저희에게 붙이시고 이 산지를 우리에게 주옵소서"라고 합심하여 통성으로 기도 드릴 뿐 아니라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사명을 잘 감당하자는 말씀선포등 가히 출정을 앞둔 군대와 같이 전의를 불태우는 예배시간이었다.
또 다른 한쪽(세상마귀))에선 계속되는 요란한 행진곡과 함께 수 많은 동성애자들이 구경나온 인파들과 함께 열광을 아니 발광을 하고 있는 광경이란 세계적으로 우리교회만의 기이한 현상일 것이다.
그만큼 하나님은 우리교회를 통해서 하시고 이루실 일을 깨닫게 해주시는 살아있는 말씀이요 교훈임을 명심해야 하리라.
어째든 나는 먼저 그들의 규모와 참여단체들의 모습을 보고 놀라움과 탄식을 금할 수 없었다.
많은 관공서, 공공단체를 비롯하여 마이크를 들고 떠들어대는 연방의원의 모습도 보이고 특히 각 국가별로 전통복장을 하고 행진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일본의 기모노 차림에 이어 한복을 입은 소수의 사람들까지 눈에 띄는 것이 아닌가?
심지어는 교회이름과 가스펠 합창단의 이름으로 꽃가마를 타고 행진 하며 노래하고 있었다.
이순간 무엇엔가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처럼 정말 현기증을 일으키며 구토증세를 느낄 정도였다.
정말 모두들 떳떳하게 아니 자랑스러우리 만치 즐기며 행진하고 있었고 또 많은 인파들이 그들을 격려하고 인정이라도 하듯 괴성과 함께 열열이 그들을 환영하며 동참하였다.
이곳에서 매년 여러 다양한 퍼레이드가 진행이 되지만 항상 동성연애 퍼레이드에 더욱 사람들은 열광을 하는 듯 하였다.
부끄러워 숨어지내던 그들이 "Coming Out " 이란 이름으로 언제부턴가 하나 하나 슬금 슬금 기어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예 단체로 아니 떼거지로 떳떳하게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 반면에 정작 자랑스럽게 세상 밖으로 나와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고 알려야 할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를 반문해 보지 않을 수없다.
혹 움츠리고 숨어있는 아니 "굳이 드러낼 필요가 있느냐 조용히 믿으면 되지"라는 식의 억지 주장이 사실은 힘이 없고 영향력이 전혀 없는 한참은 한심하고 비겁한 명목상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정당화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도대체 세상 돌아가는 것도 아는지 모르는지 끊임없이 교회내에 부정부패와 기득권 다툼으로 적이 아닌 아군끼리(물론 적과의 동침식의 섞여있는 염소들일 수도 있지만) 싸움박질이나 하는 교회의 현실.
특히 요사이 이민교회에 통합의 바람이 불어 많은 사람의 관심이 되고 있다.
물론 신성하고 건전한 통합은 마땅이 본 받고 축하할 일이겠으나 겉과 속이 다른 저의가 숨어있는 통합이라면 도리어 분쟁의 새로운 불씨제공이 될것이 뻔할 뿐 아니라 이미 주위에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아픔을 보며 안타까워 하지 않았는가?
세상은 요지경이라지만 교회마저 이지경이 되어서야...
이런 현실을 뒤로하고 잠시 기억을 되살려 초대교회 현장으로 생각을 집중했다.
기름때 번질거리며 거만한 자태로 등장하는 네로황제, 그리스도인들의 핍박을 즐기기위해 원형경기장에 모인 성난 로마군중들, 그들의 조롱과 야유를 받으며 단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자밥이 되기 위해 등장하는 그리스도인들, 조금은 두려움의 빛을 감출수는 없었으나 곧 의연함을 보이는 멋진 그들의 모습, 급기야 굶주린 사자들의 으르렁 거리고 포효하며 미친듯이 달려드는 장면, 그러나 끝까지 당당히 웃음을 잃지않고 찬양하며 순교하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들이 마치 필름처럼 스쳐지나가며 그렇치 않아도 동성애자들의 광란의 현장으로 인해 답답하게했던 가슴과 머리의 불순한 찌꺼기들을 그나마 차분히 지우며 식힐 수 있었다.
성경에서 동성애로 타락하여 멸망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역시 빼놓을 수없다.
동성연애를 비롯한 죄악으로 타락이 극에 달했던 그 속에 롯과 그의 가족들이 있었다.
또 다른 한편에선 주의 사자를 통하여 심판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받은 아브라함은 조카 롯의 가족을 생각하여 의인 50인 부터 10명까지 염치없이 부탁하고 또 부탁하여 그들의 심판을 면하게 하고자 안스러우리 만치 간절히 간구하고 애를쓰지만 결국 도성은 심판으로 멸망하고 간신히 롯의 가족은 천사들의 도움으로 몸만 피해 탈출해야만 했던 아브라함과 상반된 그들의 연약하고 부끄러운 모습...
결국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메세지를 농담으로 여기고 멸망했던 두 사위와 탈출 도중에 천사의 지시를 어기고 뒤돌아보다 소금기둥이 되었던 롯의 아내...
과연 우리는 그들을 향해 참 한심스럽다고 정죄하며 큰 소리 칠 수 있을까?
아니면 영혼구원을 위해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에게 안달박달 탄식하며 간구하고 있는가?
크게 다르지 않은 우리들의 현실과 믿음을 깊히 반성, 아니 가슴을 치며 회개할 일은 아닐까?
세계제일이라는 화려한 환상뒤에 존재하는 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아골 골짜기 같은 맨하탄 한복판에 있는 뉴욕정원교회, 맨하탄이란 골리앗 앞에서 과연 무엇을 할 수있을까?
스스로 그리스도인임을 "Coming Out" 담대하게 드러내고 세상의 진정한 빛과 소금이 되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높이어 세상 구석 구석 알리는 교회, 바로 우리 뉴욕정원교회의 자랑스러운 모습이어야 하리라!
신학교에 입학해서 사명감에 불타 주제가와 같이 자주 애창하던 찬송 "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들고 가오리다. 소돔같은 거리에도 사랑안고 찾아가서 종의 몸에 지닌 것도 아낌없이 드리리다."를 실제 상황인 일선 목회현장에서도 변함없이 힘차게 불러본다.
뉴욕정원교회(www.nygc.us) 주효식 목사
지난 주말엔 요즘 사회적 이슈일 뿐 아니라 종교계에서도 몸살을 앓고있는 동성애자들인 게이와 레즈비언 퍼레이드가 5 AVE에서 있었다.
특히 5AVE는 바로 교회 창문을 통해 앉아서 볼 수 있는 그야말로 V.I.P자리이다.
전례에 비추어 볼때 이른 아침부터 시작하여 주일 오전예배에 방해를 주곤 했던 퍼레이드가 오늘은 그나마도 조금 늦은 오전예배를 마친 후 부터 시작이 되어 오후 5시나 되서야 끝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그러나 계속되어지는 퍼레이드에 오후 예배시간이 되어 한쪽(하나님의 군대로서의 뉴욕정원교회)에선 예배를 통해 찬양단을 앞세워 살아계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힘차게 드리며 아울러 "사탄의 세력을 저희에게 붙이시고 이 산지를 우리에게 주옵소서"라고 합심하여 통성으로 기도 드릴 뿐 아니라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사명을 잘 감당하자는 말씀선포등 가히 출정을 앞둔 군대와 같이 전의를 불태우는 예배시간이었다.
또 다른 한쪽(세상마귀))에선 계속되는 요란한 행진곡과 함께 수 많은 동성애자들이 구경나온 인파들과 함께 열광을 아니 발광을 하고 있는 광경이란 세계적으로 우리교회만의 기이한 현상일 것이다.
그만큼 하나님은 우리교회를 통해서 하시고 이루실 일을 깨닫게 해주시는 살아있는 말씀이요 교훈임을 명심해야 하리라.
어째든 나는 먼저 그들의 규모와 참여단체들의 모습을 보고 놀라움과 탄식을 금할 수 없었다.
많은 관공서, 공공단체를 비롯하여 마이크를 들고 떠들어대는 연방의원의 모습도 보이고 특히 각 국가별로 전통복장을 하고 행진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일본의 기모노 차림에 이어 한복을 입은 소수의 사람들까지 눈에 띄는 것이 아닌가?
심지어는 교회이름과 가스펠 합창단의 이름으로 꽃가마를 타고 행진 하며 노래하고 있었다.
이순간 무엇엔가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처럼 정말 현기증을 일으키며 구토증세를 느낄 정도였다.
정말 모두들 떳떳하게 아니 자랑스러우리 만치 즐기며 행진하고 있었고 또 많은 인파들이 그들을 격려하고 인정이라도 하듯 괴성과 함께 열열이 그들을 환영하며 동참하였다.
이곳에서 매년 여러 다양한 퍼레이드가 진행이 되지만 항상 동성연애 퍼레이드에 더욱 사람들은 열광을 하는 듯 하였다.
부끄러워 숨어지내던 그들이 "Coming Out " 이란 이름으로 언제부턴가 하나 하나 슬금 슬금 기어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예 단체로 아니 떼거지로 떳떳하게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 반면에 정작 자랑스럽게 세상 밖으로 나와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고 알려야 할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를 반문해 보지 않을 수없다.
혹 움츠리고 숨어있는 아니 "굳이 드러낼 필요가 있느냐 조용히 믿으면 되지"라는 식의 억지 주장이 사실은 힘이 없고 영향력이 전혀 없는 한참은 한심하고 비겁한 명목상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정당화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도대체 세상 돌아가는 것도 아는지 모르는지 끊임없이 교회내에 부정부패와 기득권 다툼으로 적이 아닌 아군끼리(물론 적과의 동침식의 섞여있는 염소들일 수도 있지만) 싸움박질이나 하는 교회의 현실.
특히 요사이 이민교회에 통합의 바람이 불어 많은 사람의 관심이 되고 있다.
물론 신성하고 건전한 통합은 마땅이 본 받고 축하할 일이겠으나 겉과 속이 다른 저의가 숨어있는 통합이라면 도리어 분쟁의 새로운 불씨제공이 될것이 뻔할 뿐 아니라 이미 주위에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아픔을 보며 안타까워 하지 않았는가?
세상은 요지경이라지만 교회마저 이지경이 되어서야...
이런 현실을 뒤로하고 잠시 기억을 되살려 초대교회 현장으로 생각을 집중했다.
기름때 번질거리며 거만한 자태로 등장하는 네로황제, 그리스도인들의 핍박을 즐기기위해 원형경기장에 모인 성난 로마군중들, 그들의 조롱과 야유를 받으며 단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자밥이 되기 위해 등장하는 그리스도인들, 조금은 두려움의 빛을 감출수는 없었으나 곧 의연함을 보이는 멋진 그들의 모습, 급기야 굶주린 사자들의 으르렁 거리고 포효하며 미친듯이 달려드는 장면, 그러나 끝까지 당당히 웃음을 잃지않고 찬양하며 순교하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들이 마치 필름처럼 스쳐지나가며 그렇치 않아도 동성애자들의 광란의 현장으로 인해 답답하게했던 가슴과 머리의 불순한 찌꺼기들을 그나마 차분히 지우며 식힐 수 있었다.
성경에서 동성애로 타락하여 멸망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역시 빼놓을 수없다.
동성연애를 비롯한 죄악으로 타락이 극에 달했던 그 속에 롯과 그의 가족들이 있었다.
또 다른 한편에선 주의 사자를 통하여 심판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받은 아브라함은 조카 롯의 가족을 생각하여 의인 50인 부터 10명까지 염치없이 부탁하고 또 부탁하여 그들의 심판을 면하게 하고자 안스러우리 만치 간절히 간구하고 애를쓰지만 결국 도성은 심판으로 멸망하고 간신히 롯의 가족은 천사들의 도움으로 몸만 피해 탈출해야만 했던 아브라함과 상반된 그들의 연약하고 부끄러운 모습...
결국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메세지를 농담으로 여기고 멸망했던 두 사위와 탈출 도중에 천사의 지시를 어기고 뒤돌아보다 소금기둥이 되었던 롯의 아내...
과연 우리는 그들을 향해 참 한심스럽다고 정죄하며 큰 소리 칠 수 있을까?
아니면 영혼구원을 위해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에게 안달박달 탄식하며 간구하고 있는가?
크게 다르지 않은 우리들의 현실과 믿음을 깊히 반성, 아니 가슴을 치며 회개할 일은 아닐까?
세계제일이라는 화려한 환상뒤에 존재하는 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아골 골짜기 같은 맨하탄 한복판에 있는 뉴욕정원교회, 맨하탄이란 골리앗 앞에서 과연 무엇을 할 수있을까?
스스로 그리스도인임을 "Coming Out" 담대하게 드러내고 세상의 진정한 빛과 소금이 되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높이어 세상 구석 구석 알리는 교회, 바로 우리 뉴욕정원교회의 자랑스러운 모습이어야 하리라!
신학교에 입학해서 사명감에 불타 주제가와 같이 자주 애창하던 찬송 "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들고 가오리다. 소돔같은 거리에도 사랑안고 찾아가서 종의 몸에 지닌 것도 아낌없이 드리리다."를 실제 상황인 일선 목회현장에서도 변함없이 힘차게 불러본다.
뉴욕정원교회(www.nygc.us) 주효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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