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1시30분에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에서 한국기독교문인협회 북미주 지부(회장 황경락 목사) 주최로 할렐루야 대회 강사로 방문중인 시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를 초청해 ‘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나는 이렇게 씨를 쓴다’ 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명희 목사(시인)가 ‘꽃씨’, 황경락 목사가 ‘고난 받는 하나님과 함께’란 시를 낭송하고 소강석 목사는 ‘새 희망을 향해 웅비하소서’ 란 자신의 시를 낭송하며 회원들간의 시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강석 목사는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나 글쓰기를 배운 일이 없었는데 초등학생 때 상상의 나래를 타고 글을 쓰면 장원상을 받고 하면서 힘을 얻어 계속 글을 쓰게 되었다. 목사는 주의 길과 시인의 길을 간다는 것을 알았다. 목회자와 시인이기 때문에 정직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기독교문인협회북미주 지부에서 회장 황경락 목사가 시인 소강석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