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목회자들 모여 영화 ‘예루살렘에 핀 샤론의 꽃’ 시청

이스라엘 선교를 위해 제작된 선교 영화 ‘예루살렘에 핀 샤론의 꽃’을 보기 위해 뉴욕의 많은 목회자들이 사모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영화는 홍의봉 감독이 1983년 7차례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유태인 크리스천들과 교제하며 그들의 뿌리를 통해 깊은 진리를 깨닫고 만든 영화이다.

23일 오전 11시 금강산 식당 연회장에서 1시간 30분 여간 상영된 영화를 보고 많은 목회자들이 작품성이 뛰어나고 감동이 되었다는 등 선교 영화로서 손색이 없었다고 증거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날 영화 및 2006 예루살렘 평화대행진을 홍보하기 위해 LA로부터 온 이종재 목사는 “원래 뉴욕 방문 목적은 평화대행진 때문에 오게 되었는데, ‘샤론의 꽃’을 시청하고 아이들이 많은 은혜를 받는 모습을 보고 영적인 파장이 크다는 것을 느끼고 영화도 함께 소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이미 교회에서 영화를 시청하고 감동 받았다는 이영희 목사(뉴욕장로교회)는 이스라엘 유대인을 전도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예루살렘 평화대행진에 참여해서 뜻 깊은 시간을 갖는 동참이 동부지역에도 많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재 목사는 이번 평화대행진은 단순히 형식적인 성지 순례가 아니라 아침 저녁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순례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 일반 성지 순례에서 갈수 없는 곳들을 준비했으며, 예수께서 시험을 받았던 시험장에서 기도회를 갖고, 주님께서 걸었던 유대 광야를 직접 걸으며 기도하는 등 목회 현장에서 받은 애로 사항들을 위로 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8박9일 또는 12박1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LA에 박기형·한기홍 목사 뉴욕에 이영희 목사, 토론토에 임현수 목사가 집회를 인도하고 부흥회를 가질 것이라고 전하며 목회자뿐만 아니라 장로, 권사 및 집사들에게 많은 참석을 하도록 권유할 것을 당부했다.

2006 평화 대행진은 7월22일부터 시작해 28일까지 매일 출발하는 코스로 잡혀졌다. 또한 ‘예루살렘 샤론의 꽃’은 앞으로 개교회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문의는 동부지역 홍보 담당 정영희 목사에게 하면 된다.

문의 : 213-739-0001(예루살렘 평화 준비 위원회)
860-649-9955, 860-268-2285(정영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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