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라이프교회(위성교 목사)에서 북가주 11명 창립이사회 행사를 시작으로 북가주 GMP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창립이사회를 기점으로 북가주 지역에서 GMP 소속 선교사가 배출될 예정될 예정이다.

북가주GMP 이사장 위성교 목사, 총무 민찬식 목사 선출

이날 이사회 결정에 따라 GMP 이사장에 위성교 목사, 총무에 민찬식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손원배 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 위성교 목사(뉴라이프교회), 권영국 목사(새누리선교교회), 박석현 목사(산호세한인장로교회), 오관진 목사(순복음상항교회), 김궁헌 목사(캐넌크릭한인교회), 유기은 목사(주손길교회), 한명철 목사(은혜와평강교회), 민찬식 목사(샬롬교회), 우동은 목사(주사랑장로교회), 윤상희 목사(산호세성결교회)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가주 GMP 창립이사회가 진행됐다.

1부 예배, 2부 비전나눔과 간증의 시간, 3부 이사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11명의 GMP 북가주 이사회 목사들과 이준호 선교사(미주 GMP 대표)등이 참여했다.

1부 예배에서 손원배 목사가 기도하고 늘찬양선교단 이정인 자매가 예수그리스도 십자가 은혜를 그리는 찬양을 불렀다.

위성교 목사, '한인 이민자들, 십자가의 도를 전하기위해 부르셨다'

위성교 목사(뉴라이프교회)는 시편 67편 말씀으로 설교를 전했다. 위 목사는 "북가주 지역 목회자들이 함께 매주마다 모여 기도하면서 먼저 긍휼을 구하고 성령께서 감화감동하심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우리를 긍휼히여겨달라고 기도하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구하는 것이 중요한 사명"이라고 말했다.

위 목사는 한국사에 대해 거론하면서 "한국에서 48년 5월 3일 제헌국회가 시작될때 하나님께 기도 드림으로 시작됐다. 그후로 수많은 분쟁, 전쟁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었지만, 한국은 그런 과정 속에서도 오늘날 11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예전부터 성경을 사랑하고 부르짖는 민족이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한인이민자들의 사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민자들이 이땅에 와서 사회적 약자로서 또한, 지금은 가장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한인을 축복의 근원이 될 수 있도록 십자가의 도를 전하기 위해 부르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2부 순서는 비전나눔과 간증의 시간으로 한명철 목사가 기도하고 이준호 선교사가 미주 GMP사역소개, 이재일선교사(아프리카 세네갈)가 사역간증했다. 우동은 목사가 18일 파송되는 박완주, 박미영 선교사를 위해 파송기도를 드렸다. 이후로, 북가주 GMP 창립 축하 케익 커팅시간이 진행됐다. 이사진들이 함께 모여 케익커팅했다.

3부는 이사회 순서가 진행됐고, 박석현 목사가 개회선언, 권영국 목사가 기도를 드리고, 이사장 추대식을 갖고 임원선출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김궁헌 목사가 폐회기도를 드렸다. 북가주 GMP 이사장에 위성교 목사, 총무에 민찬식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