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신자가 부쩍 늘어난 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 송희섭 목사) 청년부가 28일(주일) 담당 이중엄 전도사 사택에서 모임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깔끔한 닭 요리와 시원한 화채, 아이스크림 등 청년부 모임에 빠질 수 없는 푸짐한 음식이 한층 흥을 돋웠던 이날 모임에는 서로간 얼굴을 익히고 서로에게 한걸음 다가섰던 교제의 시간이었다.

청년부 담당 이중엄 전도사는 “주춤했던 청년부 활동이 최근 새로 온 신자가 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며 “교회에서도 청년부 모임 장소를 교회 내부로 정할 지 아니면 새로 구입할 지에 대한 구체적 사항이 회자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2부 예배를 찬양예배로 함께 드리고 있는 청년부 예배를 대예배 후인 12시 이후로 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시온교회 청년부 활동으로는 매 주일 2부 예배 후 성경지식을 쌓는 소그룹 성경공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부흥의 불을 지피는 찬양 기도회가 있다. 또 8월 마지막 주 수요예배는 청년부 헌신예배로 드리며 다시 한번 주님을 향한 헌신을 다짐할 예정이다. 청년부 문의는 이중엄 전도사 404-422-2216 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