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화평장로교회(담임 조기원 목사) 150여 명의 성도들이 한데 모여 한마음 가족 수련회를 개최했다. 조지아 북쪽 토코아(Toccoa)에 위치한 조지아 뱁티스트 어셈블리(Georgia Baptist Assembly)에서 열린 수련회에는 강사로 북가주 이스트베이장로교회 시무 중인 이은성 목사가 초청됐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진행된 수련회는 총 4번의 말씀집회와 함께, 미니 올림픽, 성경 퀴즈 대회, 찬송가 외워 부르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돼 성도 간의 친목과 은혜의 시간을 도모했다.

‘하나님이 주인이 되는 교회’를 무엇보다 강조했던 강사 이은성 목사는 “사랑에는 희생이 따른다. 어머니의 사랑보다 더 큰 희생을 하신 하나님 사랑을 생각하며 예수님의 사랑과 기쁨으로 희생할 줄 아는 화평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약 50여명이 참여한 유스 그룹에서는 주일 저녁 김성래 전도사와 토미 리(Tommy Lee) 전도사의 인도로 약 4시간 동안 찬양, 말씀 집회가 있었다.

어린 학생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어우러져 게임을 즐겼던 미니올림픽 등은 말씀으로 한껏 부풀어오른 하나님의 사랑을 성도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한편, 화평장로교회는 6월 말 성전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장소는 현 위치인 지미카터에서 둘루스에 위치한 코스트코 앞 전 Hi-Fi 전자 상가로 이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678-499-17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