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면 주실 것을 진정으로 믿는가? 기도의 정수를 쉽고 강력한 언어로 짚어주는 기도 전문작가 E. M. 바운즈의 ‘기도는 강하다’가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는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어떻게 기도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초신자들과 신앙의 연수는 많지만 의무감에 사로잡혀 아무런 기대 없이 기도하는 기신자들의 기도생활을 돕기 위해 매일매일 기도로 승부한 사람들이 체험한 기도의 열매를 담았다.

저자는 “구한 것 이상으로 부어주시는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만이 인생의 유일한 해답”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당신이 의무감에 사로잡혀 아무런 기대 없이 기도하는 신앙생활을 반복했다면, 이 책을 접하는 순간 냉랭한 가슴에 기도의 불이 활활 타오를 것이다.

기도만이 살 길… 가장 소중한 시간을 주께 드리라

E. M. 바운즈는 이 책에서 3부에 걸쳐 일상에 뿌리박은 올바른 기도 습관, 상황을 뛰어넘는 기도의 힘, 구하는 이에게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소개한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열방을 품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산 저자와 날마다 기도로 승리한 증인들이 삶으로 증거한 고백이기에 한 문장 한 문장에 힘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거룩한 삶이 기도를 온전하게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무기력하게 기도하는 이유는 무기력하게 살기 때문이라는 E. M. 바운즈의 단언은 신앙 훈련의 기본을 잃어버린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저자는 경제 위기 등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염려와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겨우 버텨낼 것이 아니라, 모든 간구에 세밀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 도움을 요청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기도로 살라! 어제와 다른 새 날이 열린다. 가장 힘이 넘치는 시간에 충분히 기도하라! 기도하는 몸과 머리와 마음의 수고는 절대 헛되지 않다. 날마다 신선한 기름 부음을 받고, 날마다 응답받는 자녀로 살자!”

책의 곳곳에 성경 말씀이 배어있는 흥미진진한 간증은 우리를 하늘의 수문이 열리는 기도의 골방으로 인도할 것이다.

잘 풀리지 않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구석구석에서 기적을 체험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고 싶다면, E. M. 바운즈의 조언을 받아들여 성령이 흘러넘치는 기도생활을 해보자.

작가소개
E. M. 바운즈

E. M. 바운즈(Edward McKendree Bounds, 1835~1913)평생 하나님을 향한 기도를 삶의 최우선으로 삼고 살았다.

E. M. 바운즈는 1835년 8월 15일 미저리 주 북동부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서기로 일하는 셸비빌 카운티에서 교실이 하나뿐인 작은 학교에 다녔으며, 열아홉 살이 될 무렵 변호사가 되었다.

성경을 많이 읽고 존 웨슬리의 설교를 좋아한 그는 스물네 살까지 변호사로 일하다가 어느날 복음을 전하라는 부르심을 받고 순종한다. 첫 번째 목회지는 미저리 주 몬티첼로 근처였다. 그곳에서 사역하다가 1861년, 브룬스윅의 한 감리교 감독교회 목사로 있을 때 남북 전쟁이 일어났고, 남군을 도왔다는 혐의로 북군에게 잡힌다. 그는 1년 반을 전쟁 포로로 생활한 후 테네시 주 멤피스로 이송되었으며, 마침내 석방되었다.

E. M. 바운즈는 하나님을 섬기려는 꺼지지 않은 갈망 하나로 무장한 채 약 160킬로미터를 걸어 미시시피에 있는 피어스 장군의 진지를 찾아갔다. 그리고 거기서 미저리 주에 있는 남군의 종군 목사가 된다. 그는 존 후드 장군의 군대가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패한 후, 다시 북군의 포로가 되어 잡혀 있다가 전쟁이 끝나고 나서 테네시 주 내슈빌, 앨라배마 주의 셀마, 미저리 주의 세인트루이스 등에서 몇몇 교회를 목회했다.

E. M. 바운즈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세인트루이스 어드보케이트(St. Louis Advocate)>라는 지역 감리교 잡지의 부편집장 자리를 맡는다. 19개월 후에는 내슈빌로 목회지를 옮겼으며, 남부의 감리교 감독교회 교단 전체를 대표하는 주간신문인 <크리스천 어드보케이트(Christian Advocate)>의 편집장을 지냈다.

그는 마지막 17년을 가족과 함께 조지아 주 워싱턴에서 보냈다. 거기서 대부분의 시간을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기도하며 보냈으며 부흥 사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무엇보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열방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E. M. 바운즈는 1913년 8월 24일 소천하는 날까지 기도하는 삶에 관한 연구를 풍성히 남겼다. 저서로는 「기도의 심장」,「기도의 불병거」(규장), 「기도의 능력」(생명의말씀사)이 있다.
목차

1부. 기도는 삶이다
1장. 세상을 빚는 능력
2장.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
3장. 예수님처럼 기도하기
4장. 기도로 사는 삶

2부. 기도는 강하다
1장. 기도의 능력
2장. 인내하는 자가 응답받는다
3장. 가장 귀한 시간을 드리기
4장. 기도하는 남자는 강하다
5장. 많이 구하고 많이 받는 삶
6장. 기도 없는 기도를 멈추라

3부. 기도는 응답이다
1장. 모두 응답하시는 하나님
2장. 부흥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
3장. 사랑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