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성경대학(학장 김근태 목사) 제 2회 청지기 훈련이 지난 주 목요일부터 매주 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 비전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총 8주 과정으로 구성된 청지기 훈련은 1기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높은 만족을 얻어낸 프로그램이다.

개인적인 신앙성숙을 돕고 가정과 교회,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 ‘청지기’로 세우는 청지기 훈련에는 지역 목회자들이 직접 나와 목회현장에서 얻어낸 주옥과 같은 말씀과 은혜를 맛볼 수 있는 현장이다.

약 30여명의 학생들은 일터에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강의실에 들어오지만, 짧은 시간 안에 각 분야의 핵심을 전하려는 강사들의 열정에 심취해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말 그대로 ‘학구열에 불타고 있다’.

두 번째 시간(14일) 신현국 목사(주빌리교회)는 성경신학을, 박승로 목사(예은성결교회)는 교회사를 강의했다.

앞으로 말씀훈련, 기도훈련(3주) 언어훈련, 관리훈련(4주) 리더십 훈련, 상담훈련(5주) 조직신학, 예배훈련(6주) 전도훈련, 공동체 훈련(7주) 제직훈련, 영성훈련(8주)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