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동선 목사)가 24일 오후 7시 개교 20주년을 맞아 축하행사를 가졌다.

재학생, 동문, 교수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1부 예배, 2부 축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동선 총장은 설교를 통해 “월드미션대학이 미주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대학을 넘어 세계적인 대학이 되길 바라며 재학생 여러분들이 모세와 같이 겸손한 사람, 훌륭한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축하행사는 재학생의 간증, 성극, 댄스, 동문 합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별히 학교의 20년 발자취를 알리는 ‘학교의 발자취’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1989년 3월 27일 개신교 복음주의에 입각한 영성훈련과 학문 사이에 균형을 이룬 새 시대에 적합한 선교사,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