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서가주 노회의 신년하례회가 20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인 가운데 6일 오전 10시 미주성산교회(담임 방동섭 목사)에서 열렸다.

전 노회장 정종윤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교역자 회장 오영종 목사는 '유익을 주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사람이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유익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항상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 필요하다”며 “악평을 일삼는 사람은 늘 악평만 한다. 올 한해는 모두 유익을 끼치는 사람이 되자”고 권면했다.

이어 2부 순서로 노회 가입을 알리는 신입회원 환영회가 열렸다. 새로 가입한 목회자는 나성산교회 이규만 목사, 소망장로교회 성준기 목사, 나성열린문교회 배철호 목사, 동교회 윤목 목사 등 4명이다. 이어진 3부는 남가주리디머교회 김요섭 목사의 인도로 윷놀이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