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08년 한 해를 보내고 2009년을 여는 태양이 붉게 타오르고 있다.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의 십자가 모양의 팻말 뒤로 떠오르는 아침 햇살이 새해를 맞이하는 교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