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주일을 맞아 남가주교회들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한인타운의 나성열린문교회는 추수감사주를 맞아 길자연 목사 초청해 부흥성회를 열며, 오는 23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지킨다.

LA한인침례교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교회에서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며, 오렌지 카운티의 은혜한인교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추수감사절 특별 새벽 부흥집회를 갖는다.

추수감사절은 한해에 한 번씩 가을 곡식을 거둔 뒤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올리는 날이다. 1620년 영국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이주한 다음 해 가을에 처음으로 거둔 수확으로 감사제를 지낸데서 유래한다. 한편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오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