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도종족 선교 관심자 및 헌신자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제5기 인터콥 비전스쿨이 9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7주 동안 필그림교회(담임 손형식 목사)에서 진행된다.

지난 8월 20일(수) 필그림교회에서는 비전스쿨 오픈강의가 열렸다. 오픈강의를 진행한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는 “민족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신실한 성도들이 많이 일어나 마지막 시대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도전했으며 하나님의 역사를 완성하는 거룩한 교회들이 계속해서 일어날 수 있기를 축원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비전스쿨 강사로 서는 이들이 대부분 베테랑 평신도 선교사들이어서 선교도전뿐 아니니라 신앙도전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비전스쿨을 통해 각 교회에 영적부흥이 일어나기를 바랬으며, 특히 “이슬람권을 선교하는 데 백인들은 한계가 있다. 이슬람들의 백인에 대한 반감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미주한인들이 이슬람 선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비전스쿨은 21세기 세계선교현황과 미전도종족 및 전문인선교, 한국교회사, 이슬람 역사와 교리, 선교명령 및 소명 그리고 헌신, 중보기도와 영적 전쟁, 사역과 은사, 백투 예루살렘 선교운동, 미션스피릿, 한국학, 창강의(중앙아시아창, 페르시아창, 러시아 소수민족창, 인도차이나, 중국소수민족창 등) 등으로 진행된다.

워싱턴 지역 인터콥 비전스쿨은 지난 2006년 봄에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휄로쉽교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필그림교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약 90여 명이 비전스쿨을 졸업했으며 다음해부터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역을 나누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인터콥 비전스쿨은 미전역 29개 지부에서 진행되고 있다.

워싱턴 일원 인터콥 비전스쿨을 담당하고 있는 김은경 간사는 “비전스쿨을 통해 교회마다 중보기도팀이 생겨나고 선교부흥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싱턴 DC 지부 5기 비전스쿨 입학식은 9월 8일(월)이며 졸업식은 11월 17일(월)이다.

문의 : 김은경 간사(703-969-0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