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초월한 1만여 한인 크리스천들이 미국과 전세계의 대부흥에 대한 염원으로 하나되었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필라델피아의 펜실베니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8년 자마(JAMA, 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All Nations) 대회. 이민 1세, 1.5세, 2세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낮에는 다양하게 마련된 트랙 강의를 세대별로, 사역별로, 관심사별로 듣고, 저녁에는 전원이 연합집회에 참석해 찬양하고 비전을 발견했다.

이 대회에 모인 1만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제시하고 도전했던 80여명의 강사진은 1세, 1.5세, 2세 한인 목회자뿐 아니라, 미 주류 사회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사역자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브루클린 태버너클교회의 짐 심발라 목사, 미네아폴리스 베들레헴 침례교회의 존 파이퍼 박사가 그들이다.

대회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들을 위한 트랙, 20대 이상을 위한 트랙, EM 목회자들을 위한 건강관리, 영성 운동, 결혼과 가정, QT, 목회자 사모, 목회자, 성경적 재정관리, 중보기도, 영성 개발, 선교 트랙 등이 진행됐다.

대회 첫째날 연합집회 인도를 맡은 김춘근 장로는 “미국 내의 모든 죄들을 회개하고 예레미야 선지자와 같이 미국이라는 땅을 위해 기도할 것”을 도전했다. 김 장로는 이날 미국에서뿐 아니라 영국, 뉴질랜드, 호주, 한국, 헝가리 등지에서 온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김 장로에 이어 설교한 짐머만 목사는 “패션쇼에서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옷을 입고 우리의 당당한 삶을 세상에 보여 주어야 한다. 은혜, 커뮤니티, 섬김 이 세 가지 단어를 항상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삶을 통해서 실천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남수 목사는 “우리는 하나의 교회, 하나의 영, 하나의 그리스도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하며, 겸손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끌어 안을 수 있어야 하며,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라고 설교했다.

둘째날은 본격적으로 개별 트랙이 진행되었다. 연합집회 때에는 짐 심발라 목사가 기도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심발라 목사는 “기도는 우리 삶에서 온전함과 진실, 그리고 온전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고 설교했다. 그는 “초대교회 성도들은 기도회를 갖기 시작했으며 그것을 통해 성령님의 임재를 소망했다. 그것은 브루클랜 태버너클 교회의 탄생과 성장과 발전의 과정과도 같다. 더 나아가 교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때 기도로 모든 것을 극복해 낼 수 있었다”고 증거했다.

셋째날은 스티븐 엄 목사와 존 파이퍼 목사가 전체 집회를 인도했으며, 대니 한 목사가 이후 기도회를 인도했다. 대니 한 목사는 “자마는 3R 이다. 그것은 Repentance, Reconciliation, Revival이다”라며 회개, 화해, 부흥을 위해 기도할 것을 전했다.

▲New Awakening 2008 ⓒ JAMA James Pyon

▲필라영생장로교회 ⓒ JAMA James Pyon

▲필라안디옥교회 ⓒ JAMA James Pyon

▲New Awakening 2008 ⓒ JAMA Wayne Yuan

▲New Awakening 2008 ⓒ JAMA Wayne Yuan

▲New Awakening 2008 ⓒ JAMA James Pyon

▲New Awakening 2008 ⓒ JAMA Wayne Yuan

▲New Awakening 2008 ⓒ JAMA James Pyon

▲New Awakening 2008 ⓒ JAMA James Pyon

▲New Awakening 2008 ⓒ JAMA James Pyon

▲New Awakening 2008 ⓒ JAMA Wayne Yuan

▲New Awakening 2008 ⓒ JAMA Wayne Yu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