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열린 옹기장이 선교단 찬양집회에서도 골수기증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버지니아주 서울장로교회에서 영어권 사역을 했었으며, 디모인에서 다민족이 모이는 크로스포인트크리스천교회를 개척한 한인2세 폴 권 목사를 위해 쓰여질 전망이다.

폴 권 목사의 아버지인 권영목 장로는 메시야장로교회 설립자이기도 하며 현재는 C국에서 선교를 하고 있다. 이 날 골수 기증 등록을 직접 받은 마이클 권(폴 권 목사의 형)씨는 “골수 기증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 폴의 골수와 비슷한 골수를 2개 정도 찾았지만 정확한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1개당 3천불 정도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골수이식 수술을 위해서는 50만 불이 필요한데 이중 25만 불은 보험으로 커버가 되고 나머지 25만 불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라며 끝까지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세영 목사는 ‘돕는 손길이 모아져 오병이어의 기적의 일어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지난 달부터 시작된 골수 기증 캠페인은 한인봉사센터, 워싱턴 대한체육회, 미주한인봉사단, 북버지니아 한인회 등이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옹이장이 선교단은 앨범 수익금을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폴 권 목사 돕기 기금에 보태기로 했으며 메시야장로교회와 영생장로교회에서의 집회를 마치고 다음 집회를 위해 뉴저지로 향했다.

문의 : 703-625-6990 홍일송, 703-731-1950 마이클 권
▲골수기증을 위해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옹기장이 선교단 찬양집회가 열렸다

▲골수기증을 위해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옹기장이 선교단 찬양집회가 열렸다

▲옹기장이 선교단의 아카펠라

▲골수기증을 위해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옹기장이 선교단 찬양집회가 열렸다

▲골수기증을 위해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옹기장이 선교단 찬양집회가 열렸다

▲골수 기증을 위해 기도하는 한세영 목사(메시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