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 한인수도노회 제32회 정기노회가 지난 8일(화)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노창수 목사)에서 진행됐다.

정기노회는 개회예배, 회무처리, 폐회예배 순으로 진행됐으며 목사회원 36명, 장로총대 6명등 총 42명이 참석했다.

회무처리 시간에는 각부 보고에 이어 각 청원권이 처리됐다. 맥클린한인장로교회 장로장립 5명 청원건, 이홍배 목사 경외사역 청원건 등이 수락됐다. 맥클린한인장로교회는 시무장로제를 로테이션제(3년 시무, 1년 휴무)로 바꾸면서 기존의 5명의 시무장로가 일괄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새로운 5명의 장로장립이 필요하게 됐다. 이홍배 목사는 지난 1월부터 홍콩중앙교회에서 사역하게 됐지만 현지에 소속교단이 존재하지 않아 PCA 수도노회의 경외사역을 청원했었다.

이번 노회에서는 Justin Kim 강도사(워싱톤한인장로교회)와 Paul Jeon 강도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목사안수 허락을 받았으며 Bobby Suh 전도사(코이노스교회)와 조상우 전도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각각 강도사 인허를 받았다.

신임노회장으로는 김성철 목사(볼티모어중앙교회)가 선임됐으며 서기 옥승룡 목사(베데스다장로교회), 부서기 Walter Lee 목사(벧엘교회), 회록서기 김정우 목사(맥클린한인장로교회), 부회록서기 강명훈 목사(코이노스교회), 회계 최종만 장로, 부회계 최재근 장로 등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지난 1월 30일(수) 1차 회의를 가진 개척교회설립위원회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주 가운데 가장 바람직한 곳에 개척교회 설립을 원하는 교역자나 평신도 등의 요청이 있을 때 이를 우선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개척교회설립 위원회 위원장인 김택용 목사는 “노회 역사상 처음으로 노회가 개척교회 설립을 추진하는 것인 만큼 노회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첫 주가 지난 월요일에 노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내규가 수정됨에 따라 가을노회는 10월 6일(월) 워싱톤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PCA 한인수도노회 제32회 정기노회

▲이 날 목사안수 허락을 받은 Justin Kim 강도사(워싱톤한인장로교회)

▲이 날 목사안수 허락을 받은 Paul Jeon 강도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PCA 한인수도노회 신임노회장 김성철 목사(볼티모어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