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침례대학교 총동문회 주최 ‘신학생 장학기금을 위한 제2회 워싱턴 연합찬양제’가 지난 30일(주일) 저녁 필그림교회(담임 손형식 목사)에서 열렸다.

연합 찬양제에는 콜체스터 교회, 워싱턴침례대학교 하늘소리 찬양대, 벧엘교회 코람데오 중창팀, 지구촌 교회 수화찬양팀, 후레드릭 한인 침례교회, 휍시바 Worship Dance, 필그림교회, 장로 성가단, 스태포드 임마누엘교회, 작은 몸짓 동아리 (워싱턴침례대학교 수화 찬양팀), 하나엘 교회, 중앙장로교회 샬롬 여성 중창단 등이 참여했다.

찬양제를 통해서는 약 $4,000이 모금되었으며 이 헌금은 향후 신학생 장학기금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찬양제에 앞서 열린 예배는 박재근 목사(워싱턴침례대학교 총동문회장)의 사회, 하나엘교회 경배와 찬양팀, 박건철 목사(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 회장)의 기도, 박재근 목사(저먼타운한인침례교회)의 성경봉독, 한정길 목사(후레드릭한인침례교회)의 말씀, 이강희 목사(호산나침례교회)의 헌금 기도, 우보문 전도사(후레드릭한인침례교회)의 특송, 이원희 목사(워싱턴침례대학교 부총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정길 목사는 히브리서 13장 15절로 ‘찬미의 제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워싱턴침례대학교 총장 신석태 목사는 감사의 말을 통해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초교파적으로 또한 다양한 특성을 가진 선교팀들이 참가해서 더욱 은혜가 넘쳤다. 이같이 하나님의 영광과 주의 복음을 위해 초교파적으로 참여하여 신학생 장학기금 마련에 협력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 찬양제가 워싱턴지역의 복음화에 기여하고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좋은 행사로 앞으로도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