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텍 참사 1주년을 한 달 앞둔 3월 16일, 한국전쟁 참전 미국시민들을 위한 위로잔치가 버지니아 텍에서 열린다.

위로잔치는 그 지역에 있는 한인 교회, 선교단체, 학생단체 10개 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40여 명의 참전용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Korean American Student Association과 Japanese Cultural Association이 협력해 전통 한국문화와 일본문화가 공연된다.

지난 12월 1일 재미고신총회 동부노회로부터 한국전쟁 참전 미국시민과 버지니아 텍을 위한 전도목사로 임명 받은 유해신 목사는 “미국분들과 한인들 모두에게 치유와 평화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유해신 목사는 버지니아 텍이 있는 Blacksburg에 일 주일에 며칠씩 내려가서 학생사역을 하고 있으며 최근 “Healing Peace”를 버지니아 텍의 선교 단체로 등록했다.

유 목사는 주로 채플에서 중보기도를 하며, 기도하러 오는 학생들과 함께 기도하고 상담도 해 주고 있다. 또한, 유 목사는 학생식당과 학생서클 간부들과 만나면서 전도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