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이해 1월 23일부터 2월 25일까지 미주순회집회를 진행 중인 세계스포츠선교회 할렐루야 태권도 사관학교 생도들이 워싱턴을 방문한다.

버지니아 소재의 미국교회인 맥클린바이블쳐치의 초청으로 미국에 오게 된 할렐루야 태권도 선교단(단장 최현부 목사) 선수들은 이미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 뉴욕초대교회(담임 김승희 목사), 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 등지에서 공연을 펼쳤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7개의 한인교회와 맥클린바이블쳐치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0일(수) 저녁 7시 맥클린바이블쳐치에서 갖는 공연은 ‘굿뉴스 필름’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케이블 방송인 ‘칵스(COX)’를 통해 전국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할렐루야 태권도 선교단은 해외 선교대회를 개최해 국내의 훈련된 태권도 시범단을 파송, 4영리를 담은 태권도 공연과 함께 전도지 배포와 집회 개최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1997년부터 시작된 할렐루야 컵 국제태권도 대회도 복음을 전하는 귀한 장이 되고 있으며, 특히 복음이 들어가기 어려운 회교권이나 공산권 국가에 효과적이다.

최현부 목사는 "스포츠선교회는 선교사 요청지에 훈련된 태권도 사범을 파송, 3년 동안 신앙훈련(성경 한 권 쓰기, 100구절 이상 외우기)과 태권도 훈련을 병행해 그리스도의 제자이자 태권도 사범으로 3년에 1명 꼴로 태권도 선교사들을 양성하고 있다"며 " 세계스포츠선교회에서 월드컵과 같은 세계적 규모의 할렐루야컵 단일 종목 대회를 열어 온 세계가 할렐루야를 외치게 되는 날을 꿈꾼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태권도 선교단은 최현부 목사(세계스포츠선교회 실무회장), 김재원 전도사(할렐루야태권도사관학교 조교/ 5단), 정원성 생도(태권도 4단), 이현민 생도(태권도 3단), 정인경 생도(태권도 3단), 송승빈 후보생(태권도 3단), 한동희 후보생(태권도 3단) 등 7명이다.

문의 : 703-477-8555(임용락 목사)

할렐루야 태권도 시범단 워싱턴 공연 일정

10일(주일) 오전 11시 –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13일(수) 오전 8시 – 임마누엘 크리스천 스쿨
오후 7시 – 워싱턴 지구촌교회
17일(주일) 오전 10시 – 행복한교회
20일(수) 오후 7시 및 8시 – 맥클린바이블쳐치
22일(금) 오후 8시 – 솔즈베리장로교회 및 지역대학
23일(토) 오후 6시30분 – 맥클린바이블쳐치 한인예배
24일(주일) 오전 11시 – 필그림교회
오후 2시 – 워싱턴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