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성광교회는 2008년 신년 21일 다니엘 금식기도를 마치고 지난 25일부터 안나산기도원에서 리더수련회를 가졌다.

1월 25일부터 이틀간 안나산 기도원에서 열린 2008년 신년 리더 수련회에는 80여명의 리더와 팀장, 사역자들이 참여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첫째날 설교 후에는 하얀 종이를 모든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각자의 죄목을 쓰게 한 후, 그 종이를 말아 십자가에 못 박는 시간을 가졌다.

성도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각자의 죄목을 써내려갔으며, 각자의 죄목이 적힌 종이를 십자가에 못박는 시간에는 모두들 엄숙하게 자신들의 죄를 대속하여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놓고 기도했다.

둘째날 아침에는 죄목이 못박혀있는 십자가를 불태우는 시간을 가졌다. 원으로 둥그렇게 서있는 성도들은 본인들의 죄가 타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다시금 새롭게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