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소재 훼잇빌 한인 장로교회는 지난 13일 장로 장립식 및 안수 집사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장로로 세움 받은 3명 중 1명은 여장로이며 1명은 미국인 장로였다. 안수 집사 중에도 미국인 안수 집사들이 포함되었다.

이날 집례는 담임 유승원 목사를 비롯하여 이용일 부목사 그리고 알렌 칩 그래머 부목사(영어회중)와 당회원들이 집례자로 수고하였으며 한미노회 총무 조남홍 목사는 “맡은 자의 구할 것은 충성”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매월 한 번씩 전교인이 이중 언어로 예배를 드리는 만큼 이날 예배는 동시 통역으로 진행됐다. 알렌 칩 부목사는 미국인들 및 한인 2세들로 구성 된 영어 회중이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새벽 기도회를 시작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