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의 뮤지컬 'The Story of Christmas'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의 뮤지컬 'The Story of Christmas'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의 뮤지컬 'The Story of Christmas'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의 뮤지컬 'The Story of Christmas'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의 뮤지컬 'The Story of Christmas'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의 뮤지컬 'The Story of Christmas'


할렐루야, 할렐루야!

지난 22일(토) 오후 6시 버지니아 한인침례교회(담임 양승원 목사)에서는 특별한 뮤지컬이 열렸다. 지난 4개월여간 박용진 부목사와 가브리엘성가대 대장인 이미선 집사가 선두에서 이끈 이 날 뮤지컬은 'The Story of Christmas'였다.

뮤지컬 팀은 이미 시중에 선보인 뮤지컬 음악인 'The Story of Christmas'의 반주(MR)에 맞추어 직접 찬양곡을 불러 아름다운 선율과 예수 탄생의 메세지를 전했다. 또한 버지니아 한인침례교회의 바디워십 팀인 'His Body'팀은 천사들로 분장해 이 날 뮤지컬에서 아름다운 몸찬양을 선보여 이 날의 공연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박용진 부목사가 과로로 쓰러지면서까지 준비했던 뮤지컬 공연. 최근 2주간은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아 다들 직장이 끝나면 교회에 모여 밤 11시가 넘도록 매일 연습했다고 한다. 또한 무대배경, 그림 및 장치들, 출연진들이 입었던 옷들은 한경숙 집사, 한미희 사모 외 의상제작에 달란트가 있는 이들이 자체 제작했다. 갑옷과 빨간 망토로 이루어진 로마병정 의상, 동방박사의 보석이 박혀있는 화려한 모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직접 손으로 만들었다.

가브리엘 찬양대의 대장인 이미선 집사는 "교회가 그 동안 어려운 가운데 있었는데, 올해는 우리 교회가 회복을 경험하는 한 해 였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뮤지컬이라는 큰 행사를 준비하면서, 부족한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을 주님의 은혜로 함께 이루어낼 수 있음을 깨달았죠. 분명 힘들텐데, 누구 하나 불평하는 사람 없이 헌신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도전 받고 감동 받은 부분이 많습니다. 진정으로 합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 그 가운데 서로의 사랑이 깊어지고 회복을 경험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앞으로 맞이하게 될 2008년은 회복을 넘어서 비상의 한 해로 우리 가운데 다가올 것을 믿습니다."라고 뮤지컬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 날 공연에는 미국인 성도를 비롯, 버지니아 한인침례교회 성도들 및 이웃들이 함께 해 에수님의 탄생과 그 의미를 전하는 뮤지컬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