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M 소속 선교사로 매달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고 있는 김경렬 목사(미국 산타모니카 한인교회 리더목사)는 전쟁이 계속되는 우크라이나의 군부대와 군병원, 난민센터를 찾아 믹스커피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선교에서는 우크라이나 리비우 평안교회(이창배 선교사)에서 열린 추수감사 기념 군종 위로예배를 통해 스가랴 3장 말씀을 중심으로 “새 옷을 입히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추수감사예배에서는 히브리서 11장을 통해 “영원한 나라”를 전하며, 오랜 종교적 전통 속에 살아온 동유럽 교회와 성도들에게 종교적 행위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주어지는 은혜를 강조했다.


특히 전선에 투입되는 젊은 병사들, 전쟁으로 팔다리를 잃고 절망에 빠진 부상병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누리는 하나님나라의 소망과 기쁨을 전했다.
그동안 종교적 의식과 행위에 의지해 살아온 이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참된 자유를 선포했으며, 성삼위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오는 영혼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드리는 은혜의 시간도 가졌다.
김 목사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성도들에게 선교비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일하며 선교비를 마련하고 있다. 현지 군종 위로예배와 선교 행사에 필요한 비용 역시 자신이 섬기는 교회와 함께 준비하며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전하며 살아가는 것보다 더 행복한 삶은 없습니다”라고 고백한다.
전쟁의 아픔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은 변함이 없다.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은 선교의 소중한 기회이자 사명이다.


오늘날 미국과 한국에서도 많은 것을 누리면서 정작 감사와 평안을 잃어버리고 분노와 원망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값없이 받은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를 회복해야 할 때다. 또한 고통받는 이웃을 돌아보고, 받은 은혜를 나누며 사랑으로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선교는 우리가 받은 은혜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은혜를 이웃에게 흘려보내는 것이다.
전쟁의 땅에서도 복음은 멈추지 않는다. 사람의 소망이 무너진 자리에서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소망은 계속 선포되고 있다.
오직 예수!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