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도님, 혹시 이런 고백 들어 보셨나요? "저는 삶 나눔이 부담스러워요." 나의 약한 모습, 실패한 이야기,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꺼내 놓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드러내면 판단받을 것 같고, 약해 보일 것 같아서, 목장 모임에서 조자도 잘 지내는 척, 문제없는 척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지내면 목장은 형식만 남은 모임이 되고 맙니다.
그럼, 왜, 우리의 삶을 나누어야 할 까요? 목장 모임에서 삶을 나누는 것은 자신을 드러냄으로 본인과 목장 식구들에게 변화해 갈 장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치유와 자유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삶 나눔의 목적은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드러낼 때 변화가 일어납니다. 내가 나의 약함을 꺼낼 때, 그 고백이 나 자신을 자유롭게 합니다.
오래 혼자 들고 있던 짐을 누군가와 나누는 순간, 그 무게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동시에 옆에 앉은 식구에게도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구나"라는 위로가 됩니다. 내 솔직한 한 마디가 그 사람의 오랜 외로움을 건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결국, 목장 모임의 목표를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에 두어야 한다는 것과 연결됩니다. 하나님은 종종 목장식구의 따뜻한 손과 진심 어린 눈빛 속에서 만나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삶 나눔은 서로를 치유하는 공간이자, 함께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시간입니다.
그런 이유로, 이번 주 목장 모임부터는 잘 해 오셨지만 조금 더 솔직해져 보시기 바랍니다. 완벽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됩니다. "요즘 이런 것이 힘들었어요"라는 한 마디가 목장을 치유의 현장으로 만들 것입니다. 당신의 솔직한 한 마디가 옆에 앉은 누군가를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