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선교연합회(WEMA) 제38차 총회가 2026년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크루즈선 Carnival Firenze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과 해외 각 지역에서 회원 및 총대들이 참석했다.

총회는 5월 11일 저녁 개회예배로 시작됐다. 부총회장 황경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이교태 장로 부총회장이 기도하고, 총회장 김대성 목사가 마태복음 6장 1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 나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복음 사역자의 사명을 강조하였다. 이어 총무 김수현 목사가 총회 일정을 안내하였고, 증경총회장 임성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신입 회원 소개와 회원 간 인사의 시간이 이어졌다.

5월 12일 오전에 열린 본 회의에서는 서기 김진현 목사의 대의원 점명 후 총 39명의 총대 참석이 확인되었으며, 총회장 김대성 목사가 제38차 총회의 개회를 선언하였다. 이어 회순이 통과되었으며, 전 회의록과 임원회 회의록, 그리고 재정 결산 및 감사 보고가 차례로 진행되었다. 재정 감사는 이홍주 목사가 보고했고, 제37차 총회 회계보고는 총대들의 동의와 재청으로 통과되었다.

주요 안건 가운데 하나였던 차기 총회 개최지는 한국으로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제39차 총회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한국에서의 총회가 연합회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황경수 목사가 차기 총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총회장에는 김수현 목사, 양다니엘 목사 그리고 이교태 장로가 선출되었다. 총무에는 엄기돈 목사가 선출되었고, 나머지 임원 구성은 신임 총회장단에 위임하기로 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회원 교회와 신입 회원들도 소개되었다. 새롭게 가입한 교회와 회원은 다음과 같다. 아리조나 선교교회의 김용식 목사, 엘에이 뉴처치의 정수일 목사, 김포서평교회의 전인규 목사, 그리고 시니어선교교회의 한도수 목사이다. 또한 목사 안수 후보자들에 대한 보고와 설명도 함께 진행되었다.

총회 기간 중에는 다양한 모임과 세미나도 함께 진행되었다. 담임목사와 선교사 만남, 지역협의회 모임 등이 열려 각 지역 사역의 현황과 협력 방안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도수 목사는 '새로운 은퇴 개념', 도은미 목사는 '가정시스템', 임성진 목사는 '육하원칙 본문연구', 남종성 목사는 '바울의 영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하며 참석자들에게 실제적이고 깊이 있는 목회적 통찰을 제공하였다.

모든 회무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제38차 총회 회의록을 채택하고 폐회를 결의하였다. 이번 총회는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다시 확인하며, 회원 상호 간의 연합과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