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를 위한 성탄파티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회장 김정환, VA KADPA)가 주최하는 ‘장애우를 위한 성탄파티’가 지난 8일(토) 오후 6시부터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노창수 목사)에서 열렸다.

장애우 가족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한미장애인협회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장애우 가족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서로에게 힘을 주고 있다.

김정환 회장은 “이번 성탄파티에 3가정이 새롭게 참여해서 너무 기쁘다. 버지니아 지역에 약 120여 장애우 가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약 40여 가정이 모이고 있다. 우리 모임엔 자폐아, 다운 신드롬 같은 정신지체아를 가진 가정이 많다. 모일 때마다 자녀들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다른 가정의 아이도 내 아이처럼 생각하고 있다. 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변호사, 회계사, 재활의사 같은 전문직에서 일하는 장애우들도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전했다.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는 내년 2월 중에 스키트립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 301-365-3347/240-328-0324(김정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