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송, "연합의 힘 - 함께 일어서는 우리" 

            Strength in Unity - Together We Rise

 

작품명: 연합의 힘 – 함께 일어서는 우리
(Strength in Unity – Together We Rise)
크기: 22 × 4.5 × 14.5 inches
제작 연도: 2025
재료: Stoneware
작품명: 연합의 힘 – 함께 일어서는 우리 (Strength in Unity – Together We Rise) 크기: 22 × 4.5 × 14.5 inches 제작 연도: 2025 재료: Stoneware

 

작품명: 연합의 힘 – 함께 일어서는 우리
(Strength in Unity – Together We Rise)
크기: 22 × 4.5 × 14.5 inches
제작 연도: 2025
재료: Stoneware
작품명: 연합의 힘 – 함께 일어서는 우리 (Strength in Unity – Together We Rise) 크기: 22 × 4.5 × 14.5 inches 제작 연도: 2025 재료: Stoneware

 

작품명: 연합의 힘 – 함께 일어서는 우리
(Strength in Unity – Together We Rise)
크기: 22 × 4.5 × 14.5 inches
제작 연도: 2025
재료: Stoneware
작품명: 연합의 힘 – 함께 일어서는 우리 (Strength in Unity – Together We Rise) 크기: 22 × 4.5 × 14.5 inches 제작 연도: 2025 재료: Stoneware

작가노트 | 크리스틴 송 

연합의 힘 - 함께 일어서는 우리 (Strength in Unity - Together We Rise)

사랑의 본질은 감정이나 언어 이전에, 십자가에서 드러난 희생과 연합의 사건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 이 작품은 그 신앙적 진리를 조형 언어로 번역한 시도이다. 반석 위에 놓인 구조는 단순한 형상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의미하며, 그 위에 배열된 다섯 개의 몸체는 각기 다른 형태를 지니면서도 하나의 흐름을 이룬다. 중심에 놓인 형상은 우리 삶의 기준이 되는 십자가를 상징하고, 양옆의 네 개의 몸체는 서로 다르지만 반석 위에서 함께 설 때 비로소 하나로 조율되는 공동체의 실재를 보여준다.

이 배열은 인간적인 화합이나 순간적인 일치를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위해 사랑을 드러내신 사건,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우리가 서로에게 다가가고, 서로를 지탱하며 일어서는 영적 여정을 드러낸다. 작품에 반복되는 투조 문양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위에서 내려다본 피라미드 형태이자 연속되는 십자가의 형상으로, 십자가가 삶의 중심임을 시각적으로 환기한다. 이 반복되는 모티프는 서로 다른 형상들이 하나의 진리 위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준다.

이 작품의 본질은 다름과 통일 사이의 긴장 속에서 드러난다. 우리는 서로 다른 모양으로 존재하기에 종종 분리와 충돌을 경험하지만,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서로를 향해 다가가며 스스로를 깎아내는 과정을 통해 하나로 맞춰지는 법을 배운다. 그 길에는 자기부인과 희생이 따르지만, 바로 그 자리에서 반석 위의 연합이 이루어진다. 사랑의 본질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중심이며, 그 중심은 서로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

이 작품은 하나의 설치물이기 이전에 성경적 진리에 대한 시각적 묵상이다. 우리의 삶은 여러 방향으로 열리고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변주되지만, 모든 흐름은 결국 하나의 진리로 귀결된다. 하나님 안에서 서로를 지탱하며 함께 일어서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 다른 형상으로 존재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됨이 이루어지고, 그 사랑은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 실체가 된다. 이 작품을 통해 나는 서로를 향해 손을 내미는 일이 얼마나 신앙적이며 신학적으로 중요한지 다시 묵상한다. 연합의 힘은 우리가 가진 다름과 흔들림 속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지금까지 기독일보를 통해 소개된 나의 작품들 속에서, 나는 의도적으로 반복되는 몇 가지 조형 언어를 사용해 왔다. 반석 위에 놓인 구조, 피라미드 형태의 돌출과 투조 문양, 그리고 서로 다른 몸체들의 배열은 모두 십자가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신앙의 구조를 시각화한 것이다. 이 요소들은 사랑이 감정이기 이전에 희생이며, 신앙이 단번에 완성되는 상태가 아니라 반복되는 선택과 연합 속에서 형성된다는 고백을 담고 있다.

앞으로의 작업에서도 나는 이 조형 언어들을 바탕으로, 신앙의 여정을 공간과 구조, 그리고 몸의 형상으로 확장해 나가며, 독자와 관객이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묵상할 수 있는 시각적 언어를 계속해서 구축해 갈 것이다.

크리스틴 송 작가
작가, Christine Song (크리스틴 송), Fashion & Ceramic Artist EDUCATION • M.D., Fashion Design,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Korea (2005)PUBLICATION • "The Art of True Beauty and Communication" Selected ceramic artwork published in Cedar Valley Divide, Arts & Literary Magazine, Kirkwood Community College, 2025 • "Fashion Design Based on the Formativeness of Woman's Gache and Hair Ornament in the Latter Period of Chosun Dynasty" Journal of Korea Fashion and Costume Design Association,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