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2024년 미국 내 개신교 교회는 신규 개척보다 폐쇄가 더 많아 약 200개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연구자들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약 3,800개의 새로운 교회가 설립된 반면, 약 4,000개의 교회가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개신교회의 약 58%를 포함하는 35개 교파와 신앙 단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며, 나머지는 표본에서 추정한 수치다.
2019년에는 약 1,500개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5년 전에는 4,500개 교회가 폐쇄되고 3,000개만 새로 개척됐다.
이번 200개 순손실은 과거보다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연구자들은 “갑작스러운 붕괴가 아니라, 느리지만 진행 중인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최대 개신교단인 남침례회는 2023~2024년 교회의 1.4%가 운영을 중단했고, 0.4%가 연합에서 분리됐다.
그러나 새로운 교회 개척으로 인해 순감소는 183개에 그쳤으며, 이는 2017년 정점 이후 가장 적은 연간 감소였다. 특히 2000년 이후 설립된 교회들은 지난 5년간 교인 수가 12% 증가한 유일한 그룹으로, 오래된 교회들과 대조를 이뤘다.
별도의 설문조사에서는 개신교 목사의 94%가 “10년 후에도 교회가 운영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정기 예배자가 50명 미만인 소규모 교회 목회자들은 생존 가능성에 대해 가장 큰 우려를 나타냈다.
개신교회의 3분의 1 이상이 교회 개척에 참여했으며, 교육(42%), 멘토링(38%), 예비 개척자 평가(30%)가 그 주요 방식이었다. 그러나 새 교회 설립을 위한 주요 재정 후원을 받은 경우는 단 2%에 불과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스콧 맥코넬(Scott McConnell)은 “오늘날 평균적인 교회는 더 작고 자원이 적지만 여전히 문을 열고 있다”며 회복력과 취약성을 동시에 지적했다.
그는 “미국 교회 환경이 천천히 변하지만 정체돼 있지 않다”며 “미국 개신교회의 미래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제안으로 새로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의 대부분의 성장은 새로운 공동체에서 일어난다”며 “교회 개척은 이러한 새로운 공동체뿐 아니라 인구가 변화하거나 새로운 공동체에서 복음을 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했다.
비올라대 탈봇 신학대학원 에드 스테처(EEd Stetzer) 학장도 “교회 개척이 없으면 모든 교단은 점점 줄어들 것”이라며 “교회 개척은 오늘날 우리가 가진 전도 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