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최근 발표한 제123차 넘버즈 Poll 결과에 따르면, 새해를 앞둔 목회자들의 가장 큰 소망은 '새로운 도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목회데이터연구소 구독자 중 목회자를 대상으로 '새해 목사님의 소망'에 대해 물었고, 총 555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새로운 도전'이 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항목은 2023년 조사에 이어 다시 한번 1위에 오른 응답으로, 새로운 사역적 돌파구 마련에 대한 열망이 여전함을 보여줬다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새로운 도전’이 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육체적 건강’은 2년 전에 비해 눈에 띄게 상승했다. ⓒ목데연
▲'새로운 도전'이 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육체적 건강'은 2년 전에 비해 눈에 띄게 상승했다. ⓒ목데연 

이어 '성숙한 신앙'이 21%로 뒤를 이었고, '육체적 건강'은 14%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마음의 평안 12%, 경제적 만족 9%, 행복한 가정 8% 등의 순이었다. 

연구소가 주목한 점은 '육체적 건강'을 선택한 비율이 2023년 11%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14%로 상승했다는 점이다. 목데연은 "지속 가능한 목회를 위해 자기 관리와 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목회자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건강은 일반 국민들이 삶에서 가장 주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이기도 하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25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42%가 이를 가치로 꼽았고 2, 3위인 행복한 가정(22%), 경제적 풍요(21%)와도 큰 차이를 보였다.

연구소는 이번 조사 결과를 종합하며 "2026년 목회자들은 개인의 영적·육체적 회복과 함께, 새로운 사역적 돌파구 마련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