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재단 주최 제123주년 미주한인의 날 및 제23회 LA/21회 연방 선포 축하식이 지난 12일(월) 오후 4시 옥스포드 팰리스 호텔에서 거행됐다.
1903년, 하와이에 첫 발을 내디딘 한인 이민 선조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는 미주한인의 날은 미주 한인 공동체의 정체성과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123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 선포식 감사예배와 2부 만찬 및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김대준 목사(남가주 한인기독교 교회협의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김은목 목사(제56대 남가주 교협 회장)의 설교로 진행됐으며, 최학량 목사(교협 증경회장)가 축도했다.
이어서,이서희(통역)의 사회로 진행된 미주한인의날 기념 선포식에서, 양성전 목사(대한민국 국회조찬 기도회 지도위원)가 대표기도하고 이병만 미주한인재단LA회장과 김영완 총영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쟌리 시의원의 기념사, John Lee LA시의원의 선포, 이종용 목사(명예 대회장/미주한인재단 LA자문위원장)의 환영사, 홍대순 공운경영대 원장(명예 대회장)과 송병주 목사(1대 실행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 행사는 이서희(통역)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장병우 LA평통회장, 곽도원 OC평통회장 및 히스패닉 대표 Dr. Rafial, Jazmina Saavedra, Sarah Stephens(전 CA주지사 출마자), Dr 김동수(전 미주한인의날 기념식 대회장), 손혜숙(Kowin Pacific LA초대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병만 장로는 오늘 대한민국의 뿌리에는 1만 명 미주 이민 선조들의 피땀어린 지원, 숭고한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을 당부하며, 그 개척자의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한인의 사명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자신의 이익을 쫓는 꾼이 아니라 하늘 창고에 보물을 쌓는 마음으로 진정한 리더십이 발휘될 때, 우리 동포 사회와 대한민국의 역사가 새로워질 것을 확신했다. 제가 믿는 공의란 자신의 유익을 버리고 희생으로 화합하는 것이다."
"빠르게 가는 것보다, 비록 더디더라도 정도(正道)를 걷는 사람이 결국 아름다운 최후의 승자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자녀들에게 어떤 정신적 유산을 남기겠습니까? 돈과 성공을 넘어, 우리 민족의 기적 같은 역사를 후세에 전하는 등불이 되어주시길 간절히 소망한다."
김영완 총사는 2026년 월드컴, 2028년 올림픽 등 국제 행사를 앞두고 LA한인사회도 중요한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LA총영사관, 재외동포청, 미주한인날의 추진위원회가 협력했다.

































